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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2번에서 3번으로…키움 타순 테스트 계속

작성일: 2019.03.14 12:13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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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김건일 기자] 2번 타자로 시험에 나섰던 박병호가 다시 중심 타자로 선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1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롯데와 2019 KBO 시범경기에서 박병호를 3번 지명타자로 배치했다.

장 감독은 '강한 2번 타자론'을 주장하면서 박병호를 2번 타자로 시험할 뜻을 밝혔다. 박병호는 지난 12일과 13일 LG와 시범경기 1, 2차전에서 모두 2번 타자로 섰고 홈런 1개를 치기도 했다.

장 감독은 "시범경기에선 계속해서 타순을 시험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LG와 시범경기에서 변칙적인 기용을 했던 키움은 이날 경기에선 지난해와 같은 클래식 라인업을 들고나왔다. 이정후와 서건창이 테이블세터, 박병호와 김하성, 샌즈 임병욱이 3번부터 6번까지 차례로 나선다. 장영석, 이지영, 김혜성이 7, 8, 9번을 맡는다.

김혜성이 유격수, 김하성이 3루수로 출전한다. 장 감독은 "김혜성이 중요하다. 김하성과 서건창의 체력 안배를 맡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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