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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경찰 출석 승리, 이번엔 집에 갈 수 있을까? [현장 영상]

작성일: 2019.03.14 16:49 이나현 P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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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김소라, 이나현, 김은지 PD]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승리는 14일 오후 2시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했다. 검은 슈트를 입은 승리는 참고인 조사 때와는 달리 조심스러운 태도로 포토라인 앞에 섰다.

승리는 "국민 여러분과 저에 대해 상처받고 피해받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진 취재진의 추가 질문에는 "제가 어떤 말씀을 드리는 것보다 진실된 답변으로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승리는 지난달 27일 참고인으로 자진출두 했을 당시 "각종 논란으로 많은 분들이 화가 나 계시지만, 모든 의혹이 하루빨리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사받겠다"고 당당하게 말한 바 있다.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신분이 바뀐 만큼 이날 두 번째 출석에서는 달라진 태도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사에서는 승리가 성매매를 알선한 여성에게 관계의 대가로 금전 등이 전달됐는지, 클럽 버닝썬의 운영에 개입했는지, 경찰과의 유착 관계가 있는지 등이 쟁점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에 출석한 정준영이 불법 성관계 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에 같은 대화방에 있던 승리도 이와 관련된 조사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앞서 13일 용준형과 최종훈이 참고인 조사를 마친 만큼, 14일 피의자 정준영과 승리, 유리홀딩스 대표 유 모씨의 조사를 통해 수사 내용이 더욱 구체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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