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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5연승 숨은 주역, 몸 날린 호수비

작성일: 2015.09.06 06: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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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롯데가 5연승으로 5위를 지켰다. LG를 상대로 대량 득점을 올린 타선도 돋보였지만, 외야에서 나온 호수비 두 개도 큰 도움이 됐다.

롯데 자이언츠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9-4로 이겼다. 올 시즌 팀 최다인 5연승에 성공했다. 선발 등판한 이명우가 5이닝 2실점으로 1,962일 만에 선발승을 챙기는 감격을 맛봤고, 타자들은 3회 4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은 뒤 꾸준히 추가점을 뽑았다.

이명우의 감격스러운 선발승 뒤에는 짐 아두치의 결정적 호수비가 있었다. 1회 1사 1루, LG 박용택이 걷어 올린 공은 담장 근처로 날아갔다. 중견수 아두치에게 포기는 없었다. 펜스를 등진 채 뛰어올라 타구를 글러브에 담았다. 이어 2루를 지나 3루까지 노렸던 1루 주자 임훈도 잡았다. 초반 흐름을 내줄 뻔했던 롯데는 이렇게 분위기를 다잡았다. 7회에는 김문호가 박용택의 안타성 타구를 슬라이딩 캐치로 막았다. 박용택은 두 번이나 안타를 도둑맞는 불운 속에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동영상] 안타 훔치는 롯데 외야 수비, 허탈한 박용택 ⓒ SPOTV NEWS, 편집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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