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벤 헨더슨 입국…"티아고 알베스 터프해도 꼭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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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고향에 온 것 같은 분위기였다. 오는 11월 28일 UFC 한국대회(UFC FIGHT NIGHT 79) 메인이벤트에서 티아고 알베스와 웰터급 경기를 펼치는 벤 헨더슨(31·미국)은 반바지의 편안한 옷차림으로 7일 오후 7시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게이트E에 들어섰다.
흑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헨더슨은 몸에 한글 문신을 새겨 넣은, 뿌리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UFC 파이터. 8일 기자 간담회, 오는 9일 종합격투기 클리닉에 참가하는 등 어머니의 나라에서 4~5일 동안 빡빡한 대회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오랜 비행으로 피곤한데도 미소를 잃지 않은 헨더슨은 "승리를 위해 집중하겠다. 상대인 알베스는 매우 터프하다. 정상권에 있던 파이터다. 그를 깨부수고 꼭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헨더슨은 지난달 아빠가 됐다. 아들의 이름은 '경 아벨 헨더슨'이다. 지난주 그래플링 대회인 ADCC에 참가하고, 가족과 잠깐 동안 시간을 보낸 후 한국으로 날아온 그는 "벌써부터 아들이 보고 싶다"며 넘치는 부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가족과 떨어져 있는 시간이 아쉽기만 하지만, 그는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으로 UFC를 대표하는 프로 파이터다. "곧 한국대회 티켓 판매가 시작된다. 11월 멋진 경기를 위해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며 국내 팬들에게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UFC 대회를 향한 관심을 부탁했다.
8일 오전 10시 30분 시작되는 기자 간담회에는 헨더슨과 함께 미르코 크로캅, 추성훈, 김동현 등 한국대회 출전 선수가 총출동한다. 옥타곤걸 아리아니 셀레스티도 굴곡 있는 몸매를 자랑할 예정이다.
[사진] 한희재 기자 [영상] 김용국 기자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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