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210계단 점프! 韓 메이저리거, 랭킹에서 엿보는 기대치
작성일: 2019.03.26 18:09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26일(한국시간) 2019년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판타지리그 랭킹을 업데이트했다. 판타지리그는 선수의 성적으로 점수를 환산하는 만큼 선수들의 시즌 전망을 제대로 분석하는 것이 필수다. 좋은 성적이 예상되는 선수가 당연히 높은 가치를 갖는다. 시범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강정호(32·피츠버그), 류현진(32·LA 다저스), 최지만(28·탬파베이)은 최초 랭킹보다 순위가 올랐다.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탄 선수는 역시 강정호다. 지난 2월 첫 랭킹 발표 당시 강정호는 전체 551위, 3루수 부문 32위였다. 하지만 최종 업데이트에서는 전체 341위, 3루수 부문 21위까지 올라왔다. 두 달이 안 되는 사이에 순위가 210계단이나 뛰어 오른 것이다.
실제 시범경기가 시작될 때까지만 해도 강정호는 미지수나 마찬가지였다. 기량은 있지만, 2년의 실전 공백을 무시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강정호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홈런 7개를 때려내며 이 부문 리그 순위를 선도하고 있다. 강정호는 26일까지 시범경기 16경기에서 타율 2할5푼, 7홈런, 1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113을 기록 중이다. 피츠버그의 주전 3루수로 낙점됐다.
최초 랭킹이 전체 188위(선발 52위)였던 류현진 또한 시범경기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보이며 순위가 179위(선발 50위)로 조금 올랐다. MLB.com은 “부상 이력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유저) 리그에서 드래프트될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류현진은 오는 29일 애리조나와 시즌 개막전에 선발로 출격한다.
최지만도 순위가 가파르게 올랐다. 최초 랭킹이 654위였던 최지만 또한 시범경기에서 맹타를 휘두른 끝에 548위까지 올라갔다. 역시 100계단 이상 올랐다. 최지만은 지명타자 부문에서 전체 4위에 오르는 기세를 뽐냈다. 지명타자 중 최지만보다 더 높은 가치를 가진 선수는 넬슨 크루스(미네소타·전체 52위),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127위) 정도다.
한편 전체 176위로 시작했던 추신수(37·텍사스)는 171위로 순위가 조금 올랐다. 외야수 부문 43위였다. 오승환(37·콜로라도)은 450위, 불펜투수로는 전체 77위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다저스 日 161km 괴물투수는 억울하다…대체 920억 거포가 수비를 어떻게 했길래, 사령탑도 "아쉬운 장면" 꼬집었을까
2026-08-20
-
KBO 떠나기 싫어 했는데, 두산 방출이 신의 한 수? ML에서 존재감 폭발→2경기 연속 안타라니
2026-08-20
-
前 KIA 타자, 미국 무대에서 역사를 창조하고 있다니… 설마 내년 한국에 돌아올까
2026-08-20
-
160km 던지던 CY 괴물 도대체 어디갔나…며칠을 쉬었는데 4⅓이닝 강판, 사라진 구속→의문 커진다
2026-08-20
-
다저스 또 스스로 경기 망칠뻔 했다…연장 10회서 천신만고 끝에 승승승, 사사키 161km 역투→베츠 3안타 폭발
2026-08-20
-
김혜성 또 넘겼다, 초구 밀어서 담장 밖으로 '마이너 3호포'…글래스나우 재활경기 9K에도 패전
2026-08-20
추천 콘텐츠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정운찬 전 국무총리-박찬호 등 모셨다…대한체육회, 2040 K-스포츠 비전 전문가그룹 위촉
2026-08-20
-
[포토S] 유도 김민종, '금메달을 향해'
2026-08-20
-
[포토S] 엎어치기 하는 허미미
2026-08-20
-
[포토S] 유도 허미미, '좋은 결과 가지고 올게요!'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