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의 3연승' 현대캐피탈, V4 달성…2년 만에 정상 탈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천안, 조영준 기자] 현대캐피탈이 챔피언 결정전에서 파죽의 3연승을 거두며 팀 창단 이후 네 번째 우승 컵을 들어 올렸다.
현대캐피탈은 2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시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1(25-20 30-32 25-19 25-20)로 이겼다.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는 챔피언 결정전에서 현대캐피탈은 3연승을 달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캐피탈은 2005~2006 시즌 처음 리그 정상에 등극했다. 2006~2007 시즌 2년 연속 우승에 성공한 현대캐피탈은 2016~2017 시즌에 세 번째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현대해피탈은 정규 리그 2위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 우리카드를 시리즈 전적 2-0으로 꺾고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2년 만의 정상 탈환을 위해 넘어야할 산은 대한항공이었다. 2017~2018 시즌 현대캐피탈은 정규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했다. 통합 우승 및 2년 연속 정상에 도전했지만 대한항공에 발목이 잡히며 준우승에 그쳤다.
이번 챔피언 결정전에서 현대캐피탈은 지난 시즌 설욕에 성공했다. 또한 플레이오프부터 5전 무패를 기록하며 완벽한 경기력을 펼쳤다.

이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의 파다르는 팀 최다인 23득점을 올렸다. 부상 투혼을 발휘한 전광인은 20득점을 기록했다. 미들 블로커 신영석은 블로킹 4개 서브에이스 3개가 포함된 13득점을 올렸다. 문성민도 13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대한항공은 1, 2차전에서 부진했던 외국인 선수 가스파리니가 팀 최다인 22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세트 초반 현대캐피탈은 파다르와 전광인의 연속 공격 득점을 앞세워 5-1로 앞서갔다. 조금씩 점수 차를 좁힌 대한항공은 12-13까지 추격했다.
이 상황에서 현대캐피탈은 가스파리니의 서브 범실과 최민호의 블로킹을 묶어 점수 차를 벌렸다. 파다르의 공격 득점과 블로킹으로 20점을 먼저 넘은 현대캐피탈은 1세트를 25-20으로 따냈다.
반격에 나선 대한항공은 가스파리니의 고공 강타를 앞세워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2세트에서 두 팀은 30-30까지 팽팽하게 맞섰다.
이 상황에서 가스파리니는 강타와 연타를 섞어 내리 2득점을 올렸다. 가스파리니의 분전에 힘입은 대한항공은 2세트를 잡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현대캐피탈은 3세트 17-15로 앞선 상황 파다르의 연속 공격 득점과 신영석의 천금 같은 서브 득점으로 21-17로 달아났다. 세터 이승원은 정지석의 퀵오픈을 블로킹 득점으로 연결했고 분위기는 현대캐피탈 쪽으로 넘어갔다. 세트 막판 블로킹이 위력을 발휘한 현대캐피탈은 3세트를 따내며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현대캐피탈은 4세트 7-7에서 정지석의 범실과 이승원의 서브 득점으로 9-7로 앞서갔다. 대한항공은 진성태의 속공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양쪽 사이드는 물론 중앙에서 위력을 발휘하는 현대캐피탈을 압도하지 못했다.
3세트부터 다시 코트에 선 문성민은 연속 득점을 올리며 팀 우승에 자축포를 쐈다. 20-15로 앞서며 승기를 잡은 현대캐피탈은 4세트를 잡으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관련 추천 기사
배구 관련 기사
-
현대캐피탈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중국·미국·일본 3개국 배구팀 초청해 훈련+연습경기 펼친다
2026-08-11
-
'학폭 논란' 이재영-이다영 자매, 심경 밝혔다…나란히 아제르바이잔 이적→한 팀서 뛴다
2026-08-10
-
한중일 여자배구 클럽팀들의 특별한 만남, 제주서 열리는 배구 축제로 한여름 무더위 날린다
2026-07-30
-
KOVO, 심판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평가 우수자는 차기시즌 심판 채용
2026-07-23
-
IBK기업은행, 연고지 화성서 일일 배구교실 개최…신입 아시아쿼터 선수도 참여 '눈길'
2026-07-23
-
대한항공-SSG, 인천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들 손 잡고 소외계층 지원…1330만원 기부
2026-07-20
추천 콘텐츠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
명품 매장 직원에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와이프로...10년 열애 끝 '백년가약' 호날두-로드리게스 결혼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