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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유진 구가 한국어 선생님? 콜로라도 "야구가 돌아왔다"

작성일: 2019.03.28 09:4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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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로라도 로키스 트위터
▲ ⓒ 콜로라도 로키스 트위터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콜로라도 로키스 구단 트위터에 "야구가 돌아왔다"는 글이 올라왔다. 오승환과 그의 통역 유진 구가 선생님이다.

콜로라도는 개막을 하루 앞둔 28일 새벽(한국 시간) 트위터에 두 장의 사진과 한국어 소개를 올렸다. 한 장은 "야구가 돌아왔다"는 글 아래 선수들이 개막을 반기는 환한 표정이 담겨있다. 

나머지 한 장은 교사 소개(?)다. "오승환과 유진 구는 이번 시즌에도 콜로라도 팬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는 내용이다. 

콜로라도는 오승환을 트레이드로 영입한 지난해 7월부터 트위터에 한국어 게시물을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오승환의 콜로라도 데뷔전 뒤에는 "로키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글과 '#끝판왕'이라는 해시태그를 걸었다. 

오승환은 지난해 토론토에서 시즌을 시작해 콜로라도로 이적했다.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필드를 홈으로 쓰는 콜로라도에서 위력이 반감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25경기 평균자책점 2.53으로 실력을 증명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귀국 기자회견에서 KBO 리그 복귀에 대한 희망을 밝혔던 오승환은 미국으로 출국할 때 생각을 고쳐 말했다. "지금은 거취를 생각하지 않겠다"며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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