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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검, 6회 나성범과 대결 도중 교체…키움 측 "5일 검진 예정"

작성일: 2019.04.04 21:05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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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 ⓒ 키움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창원, 홍지수 기자] 호투를 펼치던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이 교체됐다. 상대 타자와 대결을 끝내지 못하고 투구를 마쳤다.

브리검은 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타선의 4득점 지원 속에 1회 말 마운드에 오른 브리검은 1사 이후 나성범에게 우중간 담장을 얻어맞았다. 그러나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고 2회부터 4회까지 3이닝을 모두 삼자범퇴로 막았다.

5회 들어 첫 타자 권희동을 유격수 실책으로 내보냈지만 흔들리지 않고 이원재를 2루수 앞 땅볼, 노진혁을 포수 파울플라이, 김성욱을 유격수 앞 땅볼로 처리했다.

호투를 펼치던 브리검은 6회 첫 타자 이상호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이어 나성범과 대결 도중 김동준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구단 관계자는 "브리검이 통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투구 할 때 어깨 뒤 쪽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어서 직접 교체 요청했다. 내일(5일) 서울에서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모두 73개의 공을 던졌다. 브리검을 구원 등판한 김동준이 만루 위기에 몰렸고 모창민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면서 브리검의 자책점이 '2'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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