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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 '0-2→2-3' 한국, 아이슬란드에 패…여민지·이금민 골

작성일: 2019.04.06 15:53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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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용인, 김도곤 기자] 한국이 여자월드컵을 앞둔 아이슬란드와 1차 평가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한국은 6일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에서 2-3으로 패했다. 전반에 2골을 허용해 끌려갔으나 후반에 공격을 퍼부어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실점해 패했다. 한국은 9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아이슬란드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에 나선 한국 ⓒ 연합뉴스
◆ 선발명단

한국은 4-1-4-1 진영으로 최전방에 여민지를 두고 2선은 문미라, 지소연, 이민아, 전가을이 출전했고, 수비형 미드필드에 이영주를 뒀다. 수비는 장슬기, 조소현, 신담영, 박세라가 배치됐다. 골문은 김정미가 지켰다.

아이슬란드는 시구르다르도티르, 아르나르도티르, 페투르스도티르, 비고스도티르, 욘스도티르, 시구르다르도티르, 회익스도티르, 가르다르스도티르, 마그너스도티르, 쏘르발즈도티르, 프리드릭스도티르가 출전했다.

▲ 돌파를 시도하는 이민아 ⓒ 연합뉴스
▲ 실점한 한국 ⓒ 연합뉴스
◆ 전반 : 역습에 2골 허용

한국은 전반부터 주도권을 잡았으나 결정력 부족으로 기회를 놓쳤다. 전반 7번 장슬기의 크로스는 수비에 걸렸고, 전반 10분 문미라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13분 지소연의 프리킥도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18분 여민지가 문미라의 패스를 받아 부드럽게 돈 후 슈팅을 했으나 수비에 걸렸다.

전반 28분 실수로 실점을 허용했다. 이민아가 패스를 받았으나 공을 빼앗겼고, 아이슬란드는 바로 역습을 시도했다. 마그너스도티르가 긍을 빼앗은 후 쏘르발즈도티르에게 패스했고, 쏘르발즈도티르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실점 후 한국은 공격에 박차를 가했다. 전반 30분 이영주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은 골대 옆으로 벗어났고, 전반 38분 여민지의 헤더는 골대 앞에서 수비에 막혔다.

기회 뒤에 위기가 있었다. 전반 40분 김정미의 골키이 상대 헤더에 걸렸고, 선제골을 넣은 쏘르발즈도티르가 빠르게 몰고 들어가 추가골을 넣었다.

한국은 전반 44분 정영아를 투입하고 이영주를 뺐다. 정영아가 중앙 수비수로 뛰고, 조소현이 미드필드로 올라갔다.

▲ 슈팅을 시도하는 지소연 ⓒ 연합뉴스
▲ 이금민의 골로 동점을 만든 한국 ⓒ 연합뉴스
◆ 후반 :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한국

한국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전가을을 빼고 이금민을 투입했다.

한국은 일방적으로 아이슬란드를 몰아붙였다. 후반 4분 지소연과 문미라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8분 한국의 첫 골이 나왔다. 이금민이 돌파 후 올린 크로스를 지소연이 흘려주고 여민지가 가볍게 밀어넣으며 만회골을 넣었다.

한국은 득점 후 기세를 더욱올렸다. 후반 13분 여민지가 지소연과 원투패스 후 시도한 슈팅은 골대 옆으로 살짝 벗어났고, 후반 19분 지소연의 슈팅은 골대 앞 수비수에게 막혔다.

후반 21분 이금민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 후반 23분 정영아의 중거리 슈팅을 골대에 맞았다.

후반 27분 동점골이 터졌다. 이금민의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돼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부심은 오프사이드로 판정했지만, 주심은 확인 후 골로 인정했다.

동점을 만든 한국은 이민아를 대신해 한채린, 여민지를 빼고 장창을 투입하며 다양한 전술을 시도했다.

경기는 그대로 끝나는 듯 했지만 한국은 후반 추가 시간 실점해 2-3으로 패했다.

◆ 경기정보

여자축구대표팀 친선경기 한국 vs 아이슬란드, 2019년 4월 6일 오후 2시, 용인시민체육공원주경기장.

한국 2-3(0-2) 아이슬란드
득점 : 53' 여민지, 73' 이금민 / 28' 40' 쏘르발즈도티르, 90+3헌너도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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