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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ce of Basket] '라이온스-이승현 시너지', 오리온스 신승 원동력

작성일: 2015.01.23 21:27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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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박현철 기자] "둘 모두 내외곽 공격을 소화할 수 있다. 서로 스위치되고 상대 수비를 끌고 나오면서 공간을 활용한다면 분명 좋은 효과가 나올 것이다".

감독의 기대감이 후반 들어 현실화 된 경기였다고 볼 수 있다. 고양 오리온스가 30득점7리바운드로 활약한 리오 라이온스와 후반에만 14득점을 올린 신인 이승현의 활약을 앞세워 인천 전자랜드에 99-98 값진 한 점 차 신승을 거뒀다.

추일승 감독은 지난 12일 삼성에서 라이온스를 영입한 뒤 "이승현이 라이온스 효과의 수혜자가 될 것"이라며 "내외곽 공격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둘이 코트에 함께 있으면 파생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승현이 라이온스와 함께 뛸 때 수비 스위치 등으로 나오는 공간 활용을 잘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반 라이온스가 20득점을 퍼부은 반면 이승현은 전반 무득점에 그쳐 시너지 효과는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후반은 달랐다. 3쿼터에도 라이온스가 7득점을 적립하는 사이 이승현도 공간을 파고들며 전자랜드의 림을 공략해 3쿼터에서만 8득점을 올렸다. 4쿼터에서도 이승현은 6득점을 올리며 팀이 박빙 리드를 잡는 데 공헌했고 라이온스는 종료 54초 전 98-93을 만드는 결정적 3점포로 신승에 공헌했다.

전자랜드는 리카르도 포웰(31득점), 이현호(14득점), 정영삼, 김지완(이상 11득점) 등의 분전에 힘입어 막판 오리온스를 몰아붙였으나 뒷심 부족으로 인해 극적 역전승을 거두는 데 실패했다. 21일 동부에 두 점 차 석패를 당한 데 이어 내상이 깊은 패배였다.

phc@spotvnews.co.kr

[영상] '라이온스-이승현 시너지' 오리온스 신승 ⓒ SPOTV NEWS 캐스터 최지현/영상 남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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