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 "최원준의 과감한 주루플레이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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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연장 10회말 선두 타자 최원준이 NC 바뀐 투수 강윤구로부터 중전 안타를 뽑아 기회를 만들었다.
타석엔 8회 대타로 나와 번트에 실패했던 유재신이 들어섰다. 두 번의 실패는 없었다. 유재신은 초구에 번트를 성공시키며 최원준을 2루로 보냈다.
다음 타석은 안치홍. NC는 강윤구가 좌완 투수인 점을 고려해 안치홍을 고의 4구로 거르고 최형우와 승부를 택했다.
그러자 KIA의 반격이 나왔다. 2루 주자 최원준이 기습적인 3루 도루를 성공하며 최형우의 어깨를 가볍게 해 줬다.
최형우는 좌익수 쪽 짧은 플라이를 쳤고 이 틈을 노려 최원준이 홈을 밟아 경기를 끝냈다. 최원준의 빠른 발이 빛난 경기였다.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의 이기려는 의지가 강했다. 오늘(10일) 나온 모든 투수들이 마운드를 잘 지켜 줬고 최원준의 과감한 주루플레이가 돋보인 경기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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