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심판 판정 3만4000번 틀렸다…나이 들수록 오심 증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지난해 올스타브레이크 직후 콜로라도와 애리조나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순위를 놓고 중요한 일전을 펼쳤다.
콜로라도가 6-5로 앞선 9회 애리조나가 2사 2루로 동점 기회를 잡았다. 콜로라도 웨이드 데이비스가 볼 카운트 1-2에서 시속 90마일 커터를 던졌다. 공은 스트라이크 존 밖으로 떨어졌다. 그런데 폴 나우어트 주심이 이를 스트라이크로 선언했다. 경기는 그렇게 끝났다.
MLB.com과 메이저리그 통계사이트 베이스볼서번트에 따르면 지난해 잘못된 볼 판정(missed calls)은 모두 34,294개다.
애리조나와 콜로라도의 경기처럼 잘못된 볼 판정으로 끝난 경기는 모두 55경기다.
미국 보스턴 대학교 마크 윌리엄스 교수는 "지난 11년 동안 약 400만 개 투구를 조사했고 지난해 볼 판정 오심은 경기당 14개, 이닝당 1.4개 나왔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볼스트라이크 판정 오차율이 심판의 연차, 나이와 연관 있다는 사실을 밝혀 냈다.
오차율이 적은 상위 10명의 평균 경력은 2.7년인 만변 최하위 10명의 평균 경력은 20.6년이다.
실수율이 11.43%으로 두 번째로 많은 조 웨스트는 올해 40년 차로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볼 판정 시비가 많은 심판 중 한 명이다.
미국 스포츠 매체 스포팅 뉴스는 "이 연구의 결론은 메이저리그가 변화를 받아들이도록 강요하고 있다. 첨단 기술 지원과 유능한 젊은 심판의 영입은 또 다른 중요한 단계"라고 주장했다.
이밖에 스트라이크 존을 세분화했을 땐 높은 공에 실수가 많았다. 오른쪽 상단과 왼쪽 상단에 오차율은 각각 27%, 26.8%이며, 오른쪽 하단과 왼쪽 하단에선 18.3%, 14.3%가 기록됐다.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ML 콜업→DFA→마이너 계약 반복, 드디어 보상받나? '엘동원' 포스트시즌 깜짝합류 가능성 "유력 후보 될 수 있어"
2026-09-27
-
오승환-김병현 차례로 넘었는데… 한국계 첫 MLB 구원왕, 이렇게 허무하게 날아간다고?
2026-09-27
-
롯데 선발 출신이 왜 이래? 선발만 맡으면 '덜덜'…감보아 또 난조→선발 ERA 5.79 치솟아
2026-09-27
-
직구 6개 던졌는데 4개가 161km 이상…불펜 사사키 더 무서워졌다, 로버츠 "작년보다 좋은 투수 됐어"
2026-09-26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삼성 떠나 행복하니? 5번 버려져도 묵묵히 호투…수아레즈 4이닝 무실점, 또 가치 증명했다
2026-09-26
추천 콘텐츠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