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 비판 “리버풀 실점, 판 데이크 잘못도 있다“
작성일: 2019.05.02 05:59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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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가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이후에도 리버풀은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막지 못했다. 일부 현지에서는 버질 판 데이크 수비에 물음표를 던졌다.
바르셀로나는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캄노우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리버풀을 3-0으로 잡았다. 기선 제압에 성공한 '바르사'는 결승 진출에 파란불을 켰다.
팽팽한 균열은 전반 26분 깨졌다. 수아레스가 호르디 알바의 크로스를 감각적인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수아레스의 침투와 결정력이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영국 공영언론 BBC도 "간결하고 아름다운 골"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칭찬에도 비판이 있었다. BBC 해설가 로비 세비지는 “판 데이크의 잘못도 있다. 수아레스가 판 데이크와 마티프 사이로 침투했다. 놀라운 골이었다. 그러나 수아레스는 기대했던 움직임을 보였고, 판 데이크는 그렇지 못했다. 우리는 그 점에 물음표를 던져야 한다”고 분석했다.
수아레스 움직임을 조기에 차단하지 못해서다. 수아레스는 판 데이크 앞으로 쇄도해 한 템포 빠른 슈팅을 했다. 판 데이크 입장에서 순간적인 움직임이었다. 그럼에도 현지에서는 수아레스 움직임을 예측하지 못한 점에 날을 세웠다.
이후에도 판 데이크는 메시의 침투를 제어하지 못했다. 그러나 BBC는 “바르사에 운이 따랐고, 리버풀의 운이 없었다. 파비뉴가 메시에게 엄청난 태클을 했지만 실점했다. 메시는 걸어서 두 번째 골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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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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