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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게임노트] '유한준 9회 결승포' kt, 8연패 탈출… 한화 2연패

작성일: 2019.05.03 21:32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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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외야수 유한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kt 위즈가 길었던 연패에서 탈출했다.

kt는 3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9회 유한준의 결승포로 5-4 신승을 거뒀다. kt(11승24패)는 지난달 23일 NC전부터 이어졌던 8연패의 늪에서 힘들게 벗어났다. 한화(14승18패)는 2일 두산전부터 2연패에 빠졌다.

한화가 먼저 기회를 잡았다. 1회 정은원의 우전안타 후 1사 1루에서 제라드 호잉이 우익선상 2루타를 날렸다. 1사 2,3루에서 이성열의 2루수 땅볼 때 정은원이 득점에 성공했다.

5회 무사 2루 찬스를 놓친 kt는 6회 다시 김민혁의 번트 안타와 상대 폭투로 무사 2루를 만들었다. 1사 2루에서 강백호가 동점 우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로하스의 연속 안타가 나왔으나 로하스의 2루 쇄도 실패로 2사 3루가 됐고 추가 득점이 무산됐다.

kt가 7회 1사 2루 찬스를 놓친 뒤 한화에 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7회 1사 후 노시환이 중견수 뒤 담장을 맞는 3루타를 날린 것. 2사 3루에서 이창열이 1루수 쪽 기습 번트 안타를 치며 2-1 앞서가는 타점을 올렸다.

kt가 8회 김민혁의 2루수 실책 출루와 오태곤의 희생번트, 강백호의 볼넷으로 1사 1,2루를 만들었다. 로하스가 바뀐 투수 정우람을 상대로 역전 좌월 스리런을 터뜨렸다. 

8회말 1사 후 오선진의 안타, 호잉의 볼넷으로 한화도 반격에 나섰다. 이성열의 땅볼 후 2사 1,3루에서 송광민의 좌중간 안타 때 외야수 실책이 겹치면서 4-4 동점이 됐다. 

유한준이 9회 정우람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때려 다시 앞섰다. kt는 정성곤이 9회말 1사 1,2루 위기를 막고 구원승을 거뒀다.

kt 선발 쿠에바스는 7이닝 5피안타 10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8회 동점으로 승리가 날아갔다. 한화 선발 서폴드 역시 7이닝 6피안타 7탈삼진 1볼넷 1실점에도 2승이 무산됐다. 정우람은 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

타석에서는 유한준이 2안타(1홈런) 1타점, 로하스가 3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한화는 정은원이 2안타 멀티히트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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