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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 맨유가 막아도 '올여름 이적 추진'…라이올라 수뇌부와 미팅 예정

작성일: 2019.05.07 11:23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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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그바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여름 맨유를 떠나기 위한 움직임에 착수했다. 유력 이적 팀은 레알 마드리드다.

다국적 스포츠매체 'ESPN'은 7일 홈페이지에 "포그바가 올여름 떠나기 위해 소속 팀에 의사를 타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SPN은 "포그바가 여름 맨유를 떠날 것이다. 그는 이미 결정했고, 구단이 그의 이적을 막아도 추진할 것이다"고 했다. 

포그바는 3년 전 세계 최고 이적료 1억 유로로 맨유에 입성했다. 2021년 6월까지 계약이 돼 있고, 1년 계약 연장 옵션이 있다. 

맨유는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좌절됐다. 산술적으로 리그 4위 이상에 드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맨유의 리빌딩은 불가피해졌다. 

이 매체는 "2018년 월드컵 우승 경험자 포그바는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 미노 라이올라가 당장 맨유 수뇌부와 다음 주 미팅을 할 예정이다"고 했다.

맨유는 포그바가 상업적 가치와 실력을 겸비한 선수이기 때문에 판매할 생각이 없지만, 1억 6000만 유로라 정도의 가격표를 붙이고 있다는 게 ESPN의 설명이다. 포그바를 원하는 레알은 1억 2000만 유로 밑으로 영입하기 원한다고. 

포그바는 주제 무리뉴 감독이 경질됐던 지난해 12월을 기점으로 2달 반짝 활약을 했다가, 최근 다시 부진에 빠졌다. 상황은 이러한데 그의 형 플로렌틴 포그바는 최근 스페인 일간지 '아스'와 인터뷰에서 "올여름 어떤 일이 일어날지 보자"며 동생의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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