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만약 손흥민을 영입한다면 얼마가 필요할까. 자본이 범람하는 시대에 2000억 가까운 금액을 예상했다. 아스널 전설 이안 라이트도 손흥민 몸값을 그에 가깝게 측정했다.
손흥민은 올시즌 토트넘과 유럽 최고 반열에 올랐다. 해리 케인 부재를 홀로 메우며 토트넘 승리를 책임졌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도 맨체스터 시티 골문을 3번 두드리며 팀 역사상 최초 4강(챔피언스리그 개편 후) 진출에 기여했다.
맹활약에 이적설이 들릴 법도 하다. 그러나 굵직하게 연결된 구단은 없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도 “손흥민이 다른 메이저 구단과 이적설이 없다”며 물음표를 던졌다. 현지 언론들의 추천만 있는 상황이다.
손흥민이 이적 시장에 나온다면 얼마일까.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넷’은 손흥민 이적료를 적어도 1억 5000만 유로(약 1957억원)로 내다봤다. 지난해 필리페 쿠치뉴가 바르셀로나로 떠나면서 남긴 금액이 1억 2000만 유로(약 1569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액수다.
근거는 다재다능함이다. 매체는 케인 부재에도 토트넘 승리를 책임진 점과 양발에 중점을 뒀다. 최전방을 포함한 공격 옵션 모두에 활용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다.
“한국인 출신 공격수는 싫어할 감독이 없다. 모든 걸 갖췄기 때문이다. 왼쪽, 오른쪽 윙어, 최전방 공격수, 2선에서 침투 등을 할 수 있다. 기술에 속도까지 뛰어나다. 헌신적이며 많이 뛴다. 엄청난 골 결정력까지 보유했다. 9번 역할을 차지하더라도 올시즌 20골을 넣었다.”
손흥민을 현대 축구에 가장 이상적인 선수라고 평가했다. 많은 활동량에 매번 20골을 넣는 공격수는 유럽에서도 드물다. 실제 “현대 축구에서 어떤 크랙도 1억 5000만 유로보다 적지 않다”며 레알 마드리드에 손흥민을 추천했다.
1억 5000만 유로는 손흥민을 프리미어리그 톱 자원으로 분류한 척도다. 사디오 마네와 모하메드 살라의 잠재적인 이적료가 각각 2988억원, 1962억원에 형성된 점을 돌아보면 그렇다. 아스널 레전드 이안 라이트도 “손흥민의 현재 몸값은 최소 1억 파운드(1497억원)”라 칭찬한 바 있다.
관련기사
- 수지, 오프숄더 드레스로 섹시하게
- 토트넘, 4위 확보까지 단 1승…본머스 사냥꾼 손흥민 돌아온다
- 英 BBC 해설가 “메시는 호날두 같았다, 홀로 경기를 바꿨다”
- ‘축구의 신-바르사 통산 600골’ 메시, 리버풀전 평점 10점 만점
- [UCL REVIEW] ‘메시 600호 쐐기골’ 바르사, 안방서 리버풀 3-0 완파…결승행 파란불
- 맨시티, 맨유가 원하는 '제2의 호날두' 펠릭스 가로채기 준비…
- 리그 홈 무패 대구, 원정팀 무덤 진화…전년 대비 관중 3배↑
- 우승 경쟁 리버풀, 레스터의 UEL 본능 기대 '맨시티 이겨주면 감사'
- [EPL 영상] Again 슈퍼 SON데이?…본머스 원정의 기억
- 데헤아 실수 감싼 마티치 "필요 이상으로 화제 만든다"
- '김승대 1골 1도움' 포항, 울산 2-1로 꺾고 동해안 더비 웃었다
- 친정에 골 넣고 세리머니 신진호, '메이드 인 포항' 김승대가 화끈한 복수
- 최윤겸 감독 지휘봉 제주, 경남 꺾고 개막 10경기 만에 리그 첫 승
- 토트넘, 유럽 클럽 파워랭킹 5위…'손흥민의 기적을 기도해'
- 19골 PL 득점 4위 오바메양의 역전? "득점왕 다가설 수 있어"
- 광주, 펠리페 없이도 전남 꺾고 K리그2 10경기 무패…'1위 질주'
- [현장 REVIEW] 끈질기게 두드린 전북vs이 악물고 버틴 성남…치열했던 0-0 무승부
- '닥공' 전북을 세운, 어린이날의 성남+9365명 팬+미니언즈 연합군
- "손흥민이 돌아온다" 영국 현지도 관심 집중
- "라인 올리고 수비" 남기일이 전북 상대로 버틴 전술적 장치
- 모라이스 감독 "어려울 것 예상은 했지만, VAR 골 취소 아쉽다"
- [현장명단] 손흥민이 돌아왔다! 본머스전 출격…개인 최다골 도전
- [스포츠타임 현장] 상대 민 손흥민, 다이렉트 퇴장…본머스와 득점 없이 전반 종료
- [스포츠타임 현장] 손흥민 이어 포이스도 퇴장…토트넘, 9대 11로 본머스와 대결
- [현장 REVIEW] 손흥민 EPL 첫 퇴장+토트넘 퇴장 호러쇼, 본머스에 0-1 패배 …UCL 티켓 확보 실패
- [스포츠타임 현장] 다이렉트 퇴장 손흥민, 최다골 자체 경신 안갯 속으로
- 정말 다들 가기 싫은 걸까? 너도나도 못하는 '역대급' UCL 진출 경쟁
- '대구 아이돌' 정승원 연속 골 "디발라 말고 다른 세리머니 준비할게요"
- [스포츠타임 Talk] "설명하고 싶지 않다" 의견 피력 피한 포체티노
- 성남이 텐백 축구? 임채민 "누가 봐도 성남이 전북보다 약한데?"
- [스포츠타임 현장] 하필이면 이때…두고두고 아쉬운 손흥민 퇴장
- '성남 수비에 고전' 전북 이승기 "골만 나왔다면 편했을텐데"
- [라리가 REVIEW] '우레이 79분' 에스파뇰, 2위 AT 마드리드에 3-0 완승…리그 7경기 무패
- [스포츠타임 이슈] '챔스 나갈 사람 선착순 2명!'…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사건의 재구성, 손흥민 퇴장 전 레르마 더티 플레이 있었다
- [PL REVIEW] ‘오리기 극적골’ 리버풀, 뉴캐슬 3-2 제압…‘끝까지 간다’
- 쓰러진 ‘득점 선두’ 살라, 위기에 빠진 리버풀
- [라리가 REVIEW] '우승 확정' 바르셀로나, 셀타비고 원정서 0-2 완패
- ‘94점’ 리버풀, PL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승점 3위 달성
- ‘선두 탈환’ 리버풀, 레스터의 기적 기다린다
- 클롭 감독, “살라 안에서 경기 봤어, 괜찮다”
- 러 언론, “손흥민, 이번 시즌 가장 멍청한 퇴장 중 하나”
- 리버풀: EPL 역대 승점 3위, 단 1패 하고도 '준우승하게 생겼네'
- 포그바 형, “여름이 온다, 남을지 떠날지 보자”
- 리버풀 살라도 부상, 피르미누도 부상…바르사전 비상
- '7000억 장전' 레알, 바르사 따라잡는다 …6명 영입 목표: 포그바-아자르 IN, 베일-하메스 OUT
- 당혹스러운 포체티노, '영입 타깃' 그릴리시 '바이아웃이 912억?!'
- [스포츠타임 STATS] '12골 6도움' 손흥민의 네 번째 PL이 끝났다
- [스포츠타임 CRITIC] 아자르 레알행이 손흥민 이적설에 미칠 영향
- [스포츠타임 인터뷰] 'U-20 WC 출국' 정정용 감독 "정우영과 소통 중, 지금 준비 60-70%"
- 'U-20 캡틴' 황태현 "자신감이 중요, 첫골 엄원상이 넣을 것!" (영상)
- 수원삼성, 전세진 부재에 '준프로 1호 프로 출전' 오현규 낙점
- [스포츠타임 분석] ‘9호골’ 푸른 데얀, 슈퍼매치 최다득점자 질주
- [스포츠타임 현장] '24,019명' 찾은 슈퍼매치, 시즌 최다 관중 기록
- [스포츠타임 현장] '또 못 이겼다' 수원, 슈퍼매치 1844일 무승
- [현장 REVIEW] '박주영 극적 PK' 서울, '푸른 데얀 득점' 수원과 1-1 무
- [스포츠타임 Talk] 최용수, “데얀 골 터졌을 때 앞이 캄캄했다”
- [스포츠타임 Talk] 이임생 감독, "수원은 데얀의 팀도, 감독의 팀도 아니다"
- 수원: '푸른 데얀'이 득점까지 했는데, 진 것 같은 이 기분은 뭘까
- [한준의 작전판] 베테랑이 빛난 슈퍼매치: 데얀과 박주영 '10번의 가치'
- [스포츠타임 Talk] ‘강심장’ 박주영, “한 번 더 차고 싶었다”(영상)
- [스포츠타임 Talk] 아쉬운 염기훈, “강부자 선생님도 오셨는데…”
- "손흥민은 마스터클래스, 스스로 휴식" 英 현지 팬, 본머스전 퇴장에 조롱
- ‘승리하면 3위+UCL 보인다’ 첼시, 왓퍼드전 라인업 발표
- ‘일단 이겨야 4위 희망’ 맨유, 허더즈필드전 라인업…'산체스 선발 출격'
- [EPL REVIEW] '내가 간다 UCL' 첼시, 왓퍼드 3-0 잡고 '리그 3위 점프'
- [EPL REVIEW] 맨유, ‘꼴찌’ 허더즈필드에 1-1 충격 무승부…UCL 진출 실패
- ‘UCL 진출 실패’ 데 헤아, 허더즈필드전 평점 6.3점…포그바 7.1점
- [EPL REVIEW] ‘후반 통한의 실점’ 아스널, UCL 사실상 실패…브라이튼과 1-1 무
- [스포츠타임 Talk] ‘진짜 축구 팬’ 강부자, “K리그가 커야 합니다”(영상)
- 맨유-아스널 고마워! 토트넘, '최종전 패해도' UCL 갈 수 있다
- 英 BBC 일침 "유럽 최고 선수들, 이제는 맨유 외면할 것“
- [스포츠타임 CRITIC] 데얀의 불만, 이임생의 고민, 수원의 숙제
- 솔샤르 매직도, 아스널 과학도 막지 못한 챔스 진출 좌절
- '45경기 5골' 산체스, 맨유의 매니지먼트 실패 보여준 전형
- 호날두가 변화했다…"감동보다는 승리에 더욱 초점"
- "훈련 장비 다 챙겨갑니다"…폴란드에서도 '정정용호' 체력-수비부터 차근차근
- 조영욱 "서울의 3-5-2 노하우, U-20 대표 팀에서도 잘 쓰고 있어요"
- 맨유 연봉 25% 삭감…톱 4에 들지 못해서
- '맨시티와 2점 차' 클롭 "우승 못 해도 성공적인 시즌"
- 리버풀-뉴캐슬전, 관중 소요 발생…22명 강제 퇴장+7명 체포
- 결국 폭발한 네빌 "이게 팀이냐! 맨유는 팀도 아니야"
- 낙담한 솔샤르 "유로파가 지금 맨유에 맞는 위치"
- 바르사 회장의 농담 "메시 동상 10개 세우고 싶어"
- [스포츠타임 현장] 축구로 즐거웠던 어린이날, “K리그는 직접 볼 수 있잖아요”(영상)
- '우승 키 쥔 레스터' 슈마이켈 "EPL 최고 골키퍼는 에데르송"
- 교체 다 썼는데 골키퍼 쿵푸킥 퇴장, 십년감수 한 제라드
- 11경기에서 고작 승점 10점…토트넘, 라이벌이 선물한 UCL 티켓
- '4위 실패' 아스널 챔스행 희망 남았다, 2년 전 맨유처럼 유로파 우승
- VAR 도입에도 여전한 판정 논란…'판단'의 문제
- 리버풀 레전드 "맨유, 리버풀 추락과 비슷…퍼거슨 시대 잊어야"
- ACL 나선 울산 필승 다짐 "결정된 것 없어, 비겨도 된다는 생각 좋지 않아"
- 시드니FC 감독 "울산 좋은 선수 많다, 그래도 반드시 이긴다"
- 맨유, 아스널, 맨시티가 원할 21살 MF? 英 전문가가 추천하는 틸레만스
- [공식 발표] "경험 풍부한 선수" 지동원, 마인츠05 이적…계약 기간 3년
- 마인츠 이적 지동원 "구자철이 '편안한 팀'이라고 말해줬다"
- 리버풀 비상 "살라-피르미누 바르사전 출전 불가"
- '1주일 쉰' 메시, 호날두에 앞서 '최초' 6번째 발롱도르를 향해 간다
- 베일 명단 제외, 지단 감독 "선수 고르는 게 내 업무, 해석은 맘대로 해"
- 과르디올라 극찬, 역대 최강의 상대 팀 "MSN 바르사와 클롭의 리버풀"
- 불운한 살라, 우승이 걸린 때 자꾸 찾아오는 부상
- 우승도 못해, 팬하고 싸워…네이마르 PSG 떠날 준비한다
- [EPL REVIEW] '우승 보인다!' 맨시티, 레스터에 1-0 승…한 경기 남기고 1위 탈환
- 베테랑의 품격, 위기의 맨시티 구한 콤파니
- 한 번 지고 우승 실패? 리버풀, 현실로 다가온 최악의 시나리오
- "잊지 말자, 우리 손에 달렸다" 경계 늦추지 않은 과르디올라
- 리그도 UCL도 힘들어진 리버풀, 올해도 무관 위기
- [스포츠타임] 유로파는 PL이 강세…아스널, 에메리와 UCL 기적을?
- 美 매체 "손흥민, 토트넘 영웅이 어떻게 되었을까"
- 아자르, 레알 이적 쉽지 않다…첼시 '1509억 내놔'
- [UCL 영상] 캄프누 대패…10년 전 '챔스 DNA' 필요한 리버풀
- 포그바, 맨유가 막아도 '올여름 이적 추진'…라이올라 수뇌부와 미팅 예정
- '리버풀이 우승한다' 펠레의 저주, 또 현실 되나
- 생활습관이 문제?…'1336억 유리몸' 뎀벨레, 벌써 '36경기 부상 결장'
- 울산, 시드니 잡고 분위기 반전+16강 조기 확정한다
- 바카요코에게 욕 들은 가투소 "욕할 수 있다, 단 처리는 내 방식으로"
- '슛 쏘지 마!' 과르디올라 "콤파니 똑똑한 선수, 내 생각대로 안 하거든"
- 9년 전 회상한 무리뉴 "메시와 바르사를 어떻게 이겼냐면…"
- [스포츠타임] '아직 한 발 남았다' UCL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한 판
- '97점 준우승 가능성'에 PL '시끌'… 바르사-레알은 매번 치열했는데
- 축구에서 '신의 손'이 사라진다…시간 지연 위한 교체 행위도 마찬가지
- 사실상 결별…지단의 통보 "베일, 팀을 떠나도 된다"
- 축구협회, 축구계 양성 평등 및 성폭력 근절 위해 상담학회와 업무협약
- 판 할 “더 리흐트, 맨유 말고 바르사 이적해”…919억 제안 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