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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게임노트] ‘알칸타라 QS+ 역투’ kt, 2연패 탈출… 롯데 6연패 수렁

작성일: 2019.05.07 21:3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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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이닝 2실점 호투로 팀 승리를 이끈 kt 선발 라울 알칸타라 ⓒkt위즈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최하위권 맞대결에서 kt가 웃었다. 롯데는 6연패 수렁에 빠졌다.

kt는 7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롯데와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2연패에서 벗어난 최하위 kt(12승26패)는 9위 롯데(12승24패)와 경기차를 1경기로 줄였다. 반면 롯데는 연패가 '6'까지 이어졌다.

kt 선발 알칸타라는 7⅓이닝 동안 100개의 공을 던지며 8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째를 따냈다. 알칸타라는 시즌 7경기에서 4번째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는 저력을 뽐냈다. 타선에서는 황재균이 2루타 2방을 터뜨리며 맹활약했고 강민국이 2타점을 수확했다. 김민혁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롯데는 선발부터 무너지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박시영이 1⅓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다. 두 번째 투수 이인복도 3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은 고승민이 3안타 맹타를 휘둘렀고 김문호가 2안타를 보탰으나 전체적인 연결력이 떨어졌다. 7·8회 찬스를 잘 살리지 못한 것도 패착이었다. 

롯데 선발 박시영의 초반 제구가 흔들린 것을 놓치지 않았다. 2회 선두 박경수가 볼넷을 고른 kt는 황재균이 좌측 담장 상단을 직접 맞히는 큼지막한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냈다. 이어 유한준 이준수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든 kt는 1사 후 김민혁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 그리고 2사 후 강백호의 밀어내기 볼넷을 묶어 2점을 얻고 3-0으로 달아났다.

3회 무사 2,3루 기회를 살리지 못한 kt는 선발 알칸타라가 마운드를 든든히 지키는 사이 5회 추가점을 얻었다. 선두 황재균의 볼넷, 유한준의 좌전안타, 이준수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를 만들었고 강민국이 두 명의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는 우중간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kt가 찬스를 완벽히 못 살리자 롯데도 0-5로 뒤진 7회 반격을 시작했다. 선두 고승민이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치고 나갔고 허일이 중전 적시타를 쳐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폭발적이지 않았다. 이대호가 볼넷을 골라 기회를 이어 갔으나 손아섭이 삼진, 전준우가 2루수 뜬공, 2사 후 대타 아수아헤가 우익수 뜬공에 머물렀다.

롯데는 1-5로 뒤진 8회에도 1사 후 강로한의 2루타, 고승민의 적시타로 1점을 추격했다. 그러나 고승민이 중계 플레이 도중 2루에서 아웃되며 흐름이 끊겼다. kt는 이어진 2사 2,3루에서 주권이 손아섭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한숨을 돌렸고, 8회 마지막 공격에서 2점을 추가하며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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