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스포츠타임 현장] 장정석, "역전패, 흐름 끊지 못한 내 잘못"

작성일: 2019.05.08 16:41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장정석 키움 히어로즈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장정석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전날(7일) 역전패에서 배운 점을 밝혔다.

키움은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 LG 트윈스전에서 10-9로 앞선 9회 조상우가 ⅔이닝 2실점하면서 10-12로 패했다. 키움은 4위 탈환의 찬스를 놓쳤다. 선발 최원태의 4⅓이닝 7실점 부진도 아쉬웠다.

장 감독은 8일 LG와 경기를 앞두고 "지는 경기를 돌이켜보면 아쉬운 과정은 꼭 있다. 사람이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실수가 없을 수는 없다. 어제 (최)원태의 승을 챙겨주고 싶었다. 하지만 원태가 흔들릴 때 팀을 위해서는 빠른 템포로 바꿨어야 하는데 내가 실수를 했다. (조)상우나 수비들도 아쉽지만 결국 내가 흐름을 끊지 못하고 여유롭게 간 게 잘못이었다"고 자책했다.

장 감독은 8일 경기 전 선수들에게 수비 훈련을 따로 지시하지는 않았다. 장 감독은 "수비에서 실수가 나왔다고 반복 훈련을 하는 것은 내가 가장 싫어하는 점이다. 다만 연속해서 실수가 나오지 않도록 팀을 잘 재정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선발 라인업도 7일과 똑같다. 선수들을 믿는다는 장 감독의 뚝심이 반영된 라인업. 지명타자만 이정후에서 제리 샌즈로 바뀌었다. 이정후(좌익수)-김하성(유격수)-샌즈(지명타자)-박병호(1루수)-장영석(3루수)-서건창(2루수)-임병욱(중견수)-이지영(포수)-허정협(우익수)이 나선다.

장 감독은 전날 시즌 첫 실점 및 첫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조상우에 대해서도 "조상우는 오늘 세이브 상황이 되면 대기한다. 실점을 하는 날도 있지 않겠나. 오늘도 우리 팀 마무리로 나간다. 어제 투구수(20개)도 많지 않았다"고 믿음을 드러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