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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동지현 "백지수표 거절하고 자존심 지켰다" 4천억 매출 신화의 고충

작성일: 2019.05.09 00:00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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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스타'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쇼호스트 동지현이 '연 매출 4천억'의 진실을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변정수, 최현석, 동지현, 염경환이 출연하는 '팔이 피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쇼호스트 동지현은 '연 매출 4000억'의 진실을 밝히며 관심을 끌었다. 그는 "그런데 4000억 매출을 달성해도 우리는 그냥 연봉 계약자다"라며 "어느날 아들이 친구들한테 밥을 산다고 하더니 돈을 엄청 쓰고 왔더라"라며 "주위에서 '너네 엄마 돈 잘벌잖아, 4천억 벌잖아'라고 한다더라. 그 돈은 내가 버는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동지현은 '백지 수표'의 루머까지 전했다. 그는 "참 이 일을 하는 사람들이 과로로 쓰러지는 사람이 많다. 여기 있으면 내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자 그만두려고 하니, 사측에서 백지수표를 내밀더라. 이미 다음 직장을 정한 상태였다. 사실 백지수표에 적은 금액은 다음 직장의 액수보다 더 높였지만, 자존심을 택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동지현은 '라디오스타'에 먼저 출연한 이민웅 쇼호스트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참 현실에서 날고 기는 친구다. 그런데 여기 와서 날고 기지 못해서 물어봤더니 '너무 무서운 남자 4명이 쳐다보고 있어서 못했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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