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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위생·음식·마인드 '전부 최악' 여수 꼬치집에 '폭발'[종합S]

작성일: 2019.05.09 00:39 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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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SBS '골목식당' 여수 꿈뜨락몰 편이 시작되었다.

SBS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솔루션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 날 백종원은 여수 꿈뜨락몰 솔루션에 앞서 과거 청년몰 솔루션 후 일어난 부작용을 예로 들며 혹독한 트레이닝을 예고했다.

아무도 없는 꿈뜨락몰에 기습 점검을 위해 들른 백종원은 작전상 비워둔 가게를 천천히 둘러보았다. 첫 번째 가게는 다코야끼집이었다.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더러운 위생 상태에 기겁했고, 재료 보관 상태 및 준비 과정도 당혹스럽기만 했다. 거기다 특별할 것 없는 맛에 큰 코멘트가 없었다.

두 번째는 햄버거집이었다. 매의 눈으로 햄버거 집을 살피던 백종원은 안정적인 청소 상태와 전문가 포스가 났지만, 냉장고가 문제였다. 손님에 비해 냉장고에 쌓여있는 재료의 양이 과하게 많았던 것. 백종원은 "이 집은 좀 미스터리인데?"라며 의아해했다.

프랜차이즈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햄버거집 사장은 재료 원가를 척척 얘기하며 전문가 포스를 보였지만, 포스에 비해 햄버거는 아쉬운 맛이었다. 하지만 "가능성이 보인다"고 시야를 넓게 가질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은 문제의 꼬치구이집이었다. 꼬치구이집은 겉보기에는 깨끗해보였으나 이는 미리 촬영에 대비한 것이었다. 하지만 백종원의 레이더에 쌓인 양념 찌꺼기가 걸렸고 그때부터 드러난 위생 상태는 혀를 내두르게 했다. 심지어 쓰레기통까지 뒤진 백종원은 정신상태가 썩었다며 화를 참지 못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모든 재료는 기성품을 사용 중이었으며 뚜껑도 닿지 않고 냉동보관 되어 수분이 날아간 채였다. 음식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화내던 백종원은 결국 "이런 집 출연시키면 안 돼"라고 촬영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살얼음판을 걷는 분위기로 사장과 마주한 백종원이 가게를 둘러보며 느낀 바를 하나씩 짚어 주었고 분위기는 점점 험악해졌다. 마지막으로 백종원은 기본이 제대로 돼있지 않은 꼬치구이집에 스스로 깨닫지 못하면 솔루션을 할 수 없다고 밝혔고, 문제점을 적어와 자신을 설득하라며 냉정히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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