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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 이강철 감독 "이대은, 첫 승 연연해선 안 돼"

작성일: 2019.05.10 17:32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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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철 kt 위즈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첫 승 생각하면 안 된다. 내 것만 던진다고 생각해야 한다."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10일 수원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하는 해외파 신인 이대은(30)을 이야기했다. 이대은은 아직 데뷔 승리가 없다. 6경기에서 2패만 떠안으며 30이닝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했다. 

데뷔 첫 승을 신고하면 스스로 분위기 반전을 꾀할 수 있지 않을까. 이 감독은 바로 고개를 저었다. 이 감독은 "승리에 연연하면 안 된다. 그러다 어렵게 첫 승을 챙겨도 다음 경기에 무너지는 경우를 많이 봤다"고 설명했다. 

시즌 초반과 비교해 공은 확실히 좋아졌다. 이 감독은 "지난달 중순에 손가락 다치고 쉬고 온 뒤로 공이 좋아졌다. 쉽게 무너질 볼을 던지지 않는다. 단점이 제구가 안 될 때 흔들리는 편인데, 지금처럼 공을 던지고 수비 안정이 되면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올해는 충분한 경험을 쌓길 바랐다. 이 감독은 "(김)민이도 마찬가지다. 올해 경험을 잘 정리해서 루틴을 만들고 공부를 해야 한다. 집중할 때는 집중하고, 여유가 있을 때 1점은 줘도 역전은 허용하지 않는 위기 관리법도 배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반에 득점했을 때 지키는 법을 아는 게 가장 중요하다. 그러려면 빠른 카운트에서 싸움을 걸어야 한다. (이)대은이가 열흘 쉴 때 투수 코치를 꾸준히 찾아가서 3~4가지를 바꿨다. 본인이 필요를 느껴 코치를 찾아 배운 만큼 더 빨리 터득하고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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