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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 '난타전' 토트넘, 에버턴과 2-2 무승부…'UCL 진출+4위 마감'

작성일: 2019.05.13 00:49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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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에버턴 난타전 ⓒ한재희 통신원

▲ 토트넘-에버턴전, 난타전이었다

[스포티비뉴스=런던(영국), 한재희 통신원] 후반전에 난타전이었다. 에버턴이 2골을 넣었지만,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동점 골을 뽑아냈다.

토트넘은 1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에버턴과 2-2로 비겼다. 첼시가 레스터시티에 비기면서, 리그 4위로 시즌을 마감했고,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 선발명단 : 손흥민, 본머스전 퇴장으로 결장
▲ 토트넘-에버턴, 양 팀 선발 명단 ⓒ한재희 통신원
토트넘은 요렌테와 모우라가 에버턴 골망을 노렸다. 중원은 라멜라, 에릭센, 시소코, 알리로 구성됐다. 포백은 데이비스, 알더베이럴트, 다이어, 카일 워커-피터스가 출격했다. 골키퍼 장갑은 요리스가 꼈다.

에버턴은 토순을 최전방에 배치했고, 시구르드손과 베르나르드가 2선에서 화력을 지원했다. 허리에는 디녜, 게예, 슈나이덜린, 월컷이 나섰다. 수비는 미나, 킨, 조우마로 구성됐고, 골문은 픽포트가 지켰다.

■ 전반전 : 날카로운 토트넘, 3분 만에 선제골 폭발
▲ 다이어 선제골 넣고 포효
경기 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이 터졌다. 다이어가 세트피스에서 정확한 슈팅으로 에버턴 골망을 흔들었다. 에버턴 수비가 우왕좌왕하는 틈을 노린 감각적인 골이었다. 토트넘은 득점 후에도 전방 압박으로 추가골 의지를 불태웠다.

토트넘의 압박은 멈추지 않았다. 에버턴 페널티 박스까지 전진해 볼을 빼앗으려 했다. 에버턴은 센터백을 넓게 벌려 공격을 전개했다. 토트넘은 알리 등이 에버턴 측면으로 빠져 공격 템포를 올렸다.

베르나르드가 감각적인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요리스가 동물적인 선방쇼를 보였다. 토트넘은 끊임없이 에버턴 센터백 사이를 노렸다. 요렌테, 모우라, 라멜라가 유려하게 침투했다. 전반전은 토트넘의 리드로 끝났다.

■ 후반전 : 난타전에 난타전, 에버턴 몰아치고 에릭센 넣고
▲ 에릭센,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동점골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알리를 불러들이고 완야마를 투입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앞둔 만큼 체력적인 안배였다. 에버턴은 베르나르드 등을 활용해 동점골을 노렸다.

토트넘은 볼을 돌리며 점유율을 유지했다. 라멜라와 에릭센이 볼을 주고 받으며 에버턴 진영에 침투했다. 에버턴은 라인을 내려 토트넘 패스 줄기를 차단했고, 빠르게 역습할 채비를 했다.

에버턴의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24분 월컷이 왼발로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후반 27분 토순이 추가골을 넣었다. 그라운드 분위기는 순식간에 에버턴 쪽으로 쏠렸다. 그러나 에릭센이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종료 직전까지 빠른 템포가 유지됐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스포티비뉴스=런던(영국), 한재희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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