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REVIEW] '이변 없다' 맨시티 2연속 우승, 브라이튼 4-1 꺾고 우승 자력 확정
작성일: 2019.05.13 00:51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맨체스터시티는 12일 밤 11시(한국 시간) 영국 브라이튼 아메리칸익스프레스커뮤니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브라이튼에 4-1로 이겼다. 승점 98점을 따내 리버풀(승점 97점)을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했다.
맨시티는 최종 수비수까지 중앙선 위로 전진하며 극단적 공격에 나섰다. 맨시티가 좌우로 크게 흔들려고 하지만 쉽게 빈틈을 찾기 어려웠다. 브라이튼의 몸을 던진 수비가 효과를 봤다. 전반 23분 리야드 마레즈가 시도한 날카로운 크로스는 매튜 라이언 골키퍼의 손에 걸렸다.
반면 브라이튼은 중앙을 중심으로 선수들이 촘촘히 서 맨시티의 공격에 맞서려고 했다. 대신 역습은 적극적이었다. 전반 9분 카일 워커의 패스미스가 알리레자 자한바크시의 슛까지 연결됐다. 강력한 슛이었지만 골대 안쪽으로 향하지 못했다. 전반 27분 잘 버틴 브라이튼이 선제골을 넣었다. 코너킥에서 글렌 머리의 머리가 불을 뿜었다.
하지만 그 차이는 오래 가지 않았다. 전반 28분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득점에 성공했다. 다비드 실바가 감각적으로 돌려준 발뒤꿈치 패스를 받아, 아구에로가 골키퍼 가랑이 사이를 노린 슛으로 마무리했다.
맨시티가 다시 주도권을 잡고 여러 차례 브라이튼을 두드렸다. 전반 30분 올렉산다르 진첸코가 날카롭게 올려준 크로스를 베르나르두 실바가 머리로 밀어넣으려고 했지만 라이언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37분 머리의 리턴패스가 부정확하게 브라이튼 쪽 골문을 향하면서 맨시티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마레즈가 오른쪽 측면으로 침투한 뒤 날린 슛은 라이언 골키퍼에게 막혔다. 끝내 맨시티가 1골을 추가했다. 전반 38분 마레즈의 코너킥에 아이메릭 라포르트가 쇄도하며 머리로 역전 골을 넣었다.
후반에도 맨시티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공격을 주도했다. 브라이튼도 수비 라인을 이따금 높였지만 세밀한 빌드업에 막혀 효과를 보지 못했다. 후반 12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일카이 귄도안의 강력한 슛이 나왔지만 수비에게 걸렸다. 후반 16분 라힘 스털링의 슛이 약해 라이언 골키퍼에게 손쉽게 막혔다.
주도권을 다시 골로 바꿨다. 맨시티는 후반 18분 마레즈의 골로 우승 컵을 사실상 자신들의 손에 움켜쥐었다.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패스로 공간을 확보했고, 마레즈는 슛을 때리는 척하며 수비를 속인 뒤 오른발로 강력하게 골문 안으로 슛을 때려넣었다.
맨시티는 신바람을 냈다. 후반 22분 귄도안의 감각적인 오른발 땅볼 슛이 골포스트를 스치듯 빗나갔다.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우승을 자축하는 골까지 터뜨렸다. 후반 27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귄도안은 절묘한 감아차기로 브라이튼 골문 구석을 찔렀다.
넉넉한 리드를 잡은 맨시티는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