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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기성용' 김정민-'수비 핵심' 김현우 "U-20 월드컵, 역사를 만들겠다"

작성일: 2019.05.20 13:58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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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20월드컵에 당찬 각오를 밝힌 김정민(왼쪽)과 김현우 ⓒ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 김동현 영상 기자] "U-20 월드컵에서 역사를 쓰고 싶습니다."

폴란드 현지에서 대표 팀에 합류한 해외파 '리틀 기성용' 김정민(리퍼링)과 '수비 핵심'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가 당찬 각오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이 한국 시간) 폴란드 전지훈련장 그니에비노에서 훈련 중인 김정민과 김현우의 영상 인터뷰를 배포했다. 

김정민은 '리틀 기성용'으로 불리는 미드필더로 킥이 좋고, 지난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일조한 선수다. 잠재력을 인정받아 '벤투호'에 소집돼 A매치 데뷔전도 치렀다. 

김현우는 정정용 U-20대표 팀 감독이 신뢰하는 핵심 중앙 수비수다. 폴란드 전지훈련에서 치른 뉴질랜드, 에콰도르 U-20 대표 팀과 맞대결에서 두 차례 모두 중앙 수비로 선발 출전했다. 

두 선수는 소속 팀 사정상 4월 22일부터 국내에서 진행된 최종 국내 소집 훈련엔 참가하지 못했으나, 이후 폴란드 전지훈련장에 합류했다. 

김정민은 "감독님이 불러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U-20월드컵은 처음이자 마지막이니까 감사하게 생각한다. 쏟아부으려고 하고 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 잘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고, 팀적인 것을 맞춰가면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현우 역시 "늦게 합류해서 팀에 폐를 끼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튀려고 하는 것보다 팀에 잘 묻어나서 팀에 폐 안 끼치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정민은 "팀적인 목표는 전부터 우승을 하고 싶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 경기에 나가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고, 팀을 이끌어 가면서 간절하게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경기장에서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고 싶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김현우 역시 "우승에 힘을 보태야 하겠고, 저희보고 황금세대라고 하시는데, (김)정민이도 있고 (이)강인이도 있고, 저도 있고(웃음). 자만하면 안 되지만 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역사를 써 보겠다"고 했다. 

대표 팀은 19일 늦은 오후 포르투갈과 1차전이 열리는 비엘스코 비아와에 있는 팀 숙소에 짐을 풀었다. 25일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 김동현 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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