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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 주는 한국"…'엑스맨: 다크 피닉스' 전세계 최초 개봉의 이유[현장종합]

작성일: 2019.05.27 10:12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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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패스밴더, 소피 터너, 타이 쉐리던, 에반 피터스(왼쪽부터)가 '엑스맨: 다크 피닉스' 내한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한국에서 시리즈의 피날레를 알렸다.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에서는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 감독과 주연배우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2000년부터 시작된 '엑스맨'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작품. '엑스맨' 프리퀄부터 '마션', '로건', '데드풀' 시리즈까지 다양한 시리즈에서 각본과 제작으로 참여했던 사이먼 킨버그 감독이 처음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밴더, 제니퍼 로렌스, 소피 터너, 제시카 차스테인, 니콜라스 홀트 등 최고의 할리우드 배우들이 총출동한 화려한 캐스팅으로 관심을 집중시킨다. 

첫 연출작으로 '엑스맨'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사이먼 킨버그 감독은 "엑스맨 시리즈를 약 15년 정도 작업해 왔다. 이번 영화의 대본은 3년 정도 전부터 착수했다. 씁쓸한 기분이었다"며 "너무 오랜 기간 촬영해 와서 현장이 가족 같은 분위기였다. 그런 분위기 속에 자연스러운 결말의 흐름도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 소피 터너가 '엑스맨: 다크 피닉스' 내한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이번 영화를 통해 '엑스맨' 세계관에 합류하게 된 소피 터너는 "'엑스맨' 세계관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십수년 동안 많은 관객들이 사랑해주셨고, 좋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참여한 영화다. 이런 좋은 영화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며 "제가 이런 멋진 슈퍼히어로 영화에 참여하고, 시리즈를 마무리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 저를 믿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타이 쉐리던은 "마지막이 아니길 원하지만 마지막이 되기에 최고인 영화인 것 같다. 기쁘고 영광이며,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디즈니가 폭스를 인수합병함에 따라 앞으로 마블 세계관에 편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사이먼 킨버그 감독은 "MCU 내에서 '엑스맨'이 제작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저는 이 영화에만 집중하고 싶었다. 최고의 스토리텔링으로 대장정의 막을 잘 내리는 것에만 집중했다"고 말했다. 

▲ 마이클 패스밴더가 '엑스맨: 다크 피닉스' 내한 기자회견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특히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 마이클 패스밴더 등 배우들은 "한국에서 '엑스맨: 다크 피닉스'를 최초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 한국 영화를 사랑한다. 한국 영화는 영감을 주는 작품들"이라며 한국 관객과 한국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레드카펫 등 내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내한에는 매그니토 역의 마이클 패스벤더, '왕좌의 게임'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이자 피닉스 역을 맡은 소피 터너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또한 퀵 실버 역의 에반 피터스, 사이클롭스 역의 타이 쉐리던, 연출을 맡은 사이먼 킨버그 감독 역시 첫 내한으로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한편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엑스맨' 시리즈의 대단원을 장식할 영화로 전 세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6월 5일 오후 3시,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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