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현장]김태형 감독이 밝힌 코치 보직 교체 이유…"코치도 힐링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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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27일 1군 타격 코치이던 정경배 코치와 배터리 코치이던 조인성 코치를 2군으로 보내고 이도형 보조 코치를 1군 타격 코치로, 2군 배터리 코치이던 조경택 코치를 1군으로 불러올렸다.
김 감독은 28일 잠실 삼성전을 앞두고 "코치들에게도 힐링이 필요하다. 타격 성적이 나빴다거나 배터리 파트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 아니다. 감독으로서 전체적으로 봤을 때 두 코치가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다.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감독으로서 보는 분위기라는 것이 있다. 그런 내용을 고려한 보직 교체였다"고 말했다.
두산은 27일 현재 35승19패로 승차 없는 2위에 올라 있다. 팀 타율도 0.276(3위)로 나쁘지 않았고 평균 자책점도 3.06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때문에 갑작스러운 코치 보직 교체가 의외로 받아들여졌다. 팀이 잘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교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감독의 시선은 또 다른 곳을 향하고 있었다. 전체적인 그림을 봤을 때 변화가 필요하다고 여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두산은 이날 부상 중이던 최주환을 1군으로 콜업 했다
김 감독은 "주로 2루수로 나서게 될 것이다. 1루도 가끔 볼 수 있다. 지금 몸 상태는 100%다. 다만 재발 위험이 있는 만큼 조심스럽게 쓸 생각이다. 오늘(28일)은 대타로 대기한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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