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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사랑하는' 포체티노 "나쁜 기운을 없앤다"

작성일: 2019.05.28 17:03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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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이충훈 영상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토트넘) 감독은 긍정적인 마인드와 에너지를 강조한다. 이를 위해 사무실에서 지키는 루틴이 있다. 바로 레몬을 쌓아두는 일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26일(한국 시간) '토크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레몬 사랑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나쁜 기운을 없애기 위해 레몬을 내 사무실에 항상 둔다"라며 "내 사무실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간다. 사무실에 오는 사람들이 모두 좋은 에너지만 가진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사람들은 나쁜 기운을 갖고 사무실에 온다. 그 기운이 레몬 안에 빨려 들어간다. 스펀지와 같다고 보면 된다. 레몬이 부정적인 면을 없앤다"라고 덧붙였다.

포체티노 감독은 "나는 열흘마다 새 레몬을 갖다두고 있다. 그러나 레몬 상태가 좋지 않으면 3~4일에 한 번씩 바꿀 때도 있다"라고 강조했다.

포체티노의 레몬 사랑은 이전부터 계속됐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2017년 "포체티노 감독은 레몬을 썰어 접시에 담아둔다. 또한 레몬즙을 수시로 섭취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기 위해 노력한다. 그는 "살면서 꿈꾸고 기대하는 것이 있다. 그걸 생각하고 실현된다는 확신을 가진다면 그 일을 현실로 만들어낼 수 있다"라며 "물론 그것을 성취하는 데 도움이 되는 어떤 에너지가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토트넘은 리버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결승전을 준비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훈련 뒤 TV로 각종 스포츠를 보면서 긴장을 풀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는 "모든 스포츠를 본다. F1, 테니스, 럭비 등이다. 나는 스포츠를 좋아한다"라고 언급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이충훈 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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