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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해리 케인 쓰느냐 마느냐…언론 vs 언론 충돌

작성일: 2019.05.28 18:23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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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 복귀를 두고 영국 언론 안에서도 시선이 엇갈린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 김효은 영상 기자] 해리 케인(25, 토트넘 홋스퍼)이 돌아온다.

부상 재활을 마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에 선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8일(이하 한국 시간) "케인이 부상에서 회복했다. 챔스 결승전 출전을 자신했다. 현재 선수단과 함께 훈련 중"이라고 전했다.

확신에 찬 인터뷰를 근거로 제시했다.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케인은 "당장 내일(29일) 결승전이 열려도 출장할 수 있다. 그만큼 컨디션이 좋다. 최근 팀 훈련에 합류했는데 아직까지 전혀 문제 없었다"고 힘줘 말했다.

시선이 엇갈린다.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2회 득점왕에 빛나는 공격수를 선발로 써야 한다는 의견과 한 달 넘게 실전 공백을 지닌 선수를 '마지막 승부'에 출전시키면 손해라는 목소리가 팽팽히 맞선다.

잉글랜드 국가 대표 출신 수비수 대니 밀스(42)는 전자다. 출전은 물론 선발 카드로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밀스는 ‘풋볼 인사이더’와 인터뷰에서 “당연히 원 톱 선발로 세워야 한다. 100%도 필요없다. 케인 건강이 75%만 회복해도 리버풀과 단판 승부에 그를 중용해야 한다. 벤치 대기도 묘수가 아니다. 베스트11에 올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케인은 부상에 신음했다.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28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러나 필드에서 골 감각은 다치지 않았다. 17골로 이 부문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대 목소리가 만만찮다. 영국 데일리메일이 대표적이다.

이 매체는 "토트넘 창단 첫 챔스 결승전이다. 기념비적인 경기에 리스크가 큰 수(手)를 굳이 둬야 할까. 케인 선발 출장은 너무 위험한 모험"이라고 못 박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에게 이성적인 선택을 주문했다. 킬러 본능을 지닌 최전방 카드가 아깝긴 하나 선발 출전은 자충수가 될 수 있다고 꼬집었다.

데일리메일은 "몸 상태를 확신할 수 없는 게 가장 문제다. 케인은 지난 4월 9일 맨체스터 시티 전 이후 한 달 넘게 피치를 밟지 못했다. (경기 체력과) 훈련 때 체력은 천양지차다. 케인이 아무리 자신감을 보인다 해도 포체티노 감독은 흔들리면 안 된다. 감상적인 결정은 일을 그르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 김효은 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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