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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스 "2014년 포체티노 감독이 나를 바꿔놨다"

작성일: 2019.05.29 12:28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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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이충훈 영상 기자] 위고 로리스(토트넘)가 5년 전을 회상했다.

로리스는 2012년까지 리옹에서 활약한 뒤 토트넘에 안착했다. 이후 7시즌째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있다. 토트넘에서 첫 두 시즌은 쉽지 않았다. 부상과 함께 안정적인 수비가 빛을 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로리스는 어려운 순간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만났다. 포체티노 감독의 합류는 로리스 커리어에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 

로리스는 29일(한국 시간) ESPN과 인터뷰에서 "토트넘에서 2년을 보낸 뒤 이곳에서 상황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많은 의문이 내 마음속에 생겼다. 그러다가 포체티노 감독을 만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 5월 토트넘에 합류했다.

이어 "포체티노 감독을 만나자마자 그가 옳은 사람이라는 걸 바로 알았다. 그는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다. 그는 커리어에 큰 영향을 미칠 사람이라는 걸 알았다"라고 덧붙였다.

로리스는 포체티노 감독을 만나 더욱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2015년 8월 로리스에게 주장 완장까지 건넸다. 그는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5시즌 동안 클럽의 발전을 돕고 올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많은 노력을 해왔다. 그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철학으로 클럽을 이끌었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리버풀과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마지막 단판 승부로 우승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그는 "한 경기를 준비하는 데 3주가 걸렸다. 준비 기간에 몸과 마음을 다잡고 경기 계획을 준비했다. 상대가 누구든 상관없다. 가장 중요한 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라는 점이다. 우리는 이기기 위해 경기를 뛸 것이다. 구단과 선수들에게 모두 중요한 순간이고, 우리는 구단 역사를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리버풀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경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우리는 그렇지 않다"라며 "양 팀 모두 자질과 재능이 뛰어나다. 마지막 경기서 승리에 대한 의지와 욕망 등 모든 걸 최대한으로 뿜어내야 한다"며 각오를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이충훈 영상 기자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왼쪽)와 위고 로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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