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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성폭행→재판까지 함께하는 '단톡방' 우정…정준영·최종훈 사건 병합[종합]

작성일: 2019.06.05 17:02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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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준영(왼쪽)과 최종훈의 재판이 병합됐다.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세간의 '단톡방' 멤버들이 법정에서 만난다. 성범죄 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준영과 FT아일랜드 최종훈의 재판이 병합된 것.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강성수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최종훈의 재판을 정준영의 재판과 병합했다. 이들과 함께 집단 성폭행에 가담한 한 걸그룹의 친오빠 권모 씨 등도 함께 재판을 받는다.

▲ 최종훈. 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이들은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3월 대구에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다. 최종훈은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게 해달라며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하면서 구속기소 됐다. 

▲ 정준영.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정준영은 앞서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등 혐의로 기소돼 지난달 10일 첫 공판준비기일을 마쳤다. 당시 정준영 측은 혐의를 모두 인정하면서 최종훈과 함께 집단성폭행을 한 의혹으로도 고소된 만큼 같이 재판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다.

정준영 등의 2차 공판준비기일은 14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재판이 병합되면서 27일 오전으로 일정이 변경됐다.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이 참석하지 않아도 되지만, 정준영과 최종훈이 출석한다면 이들은 법정에서 처음 만나게 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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