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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인요한, 선교 활동부터 5·18까지 '130년 전라도와 함께한 가족'

작성일: 2019.06.07 20:04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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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는 사랑을 싣고'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파란 눈의 순천 촌놈' 인요한이 구수한 자기소개로 친구를 찾았다.

7일 저녁 방송된 KBS1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최초 한국형 구급차를 만든 가정의학과 전문의 인요한 교수가 출연해 45년 전 순천에서 함께 지냈던 친구 이중복 씨를 찾았다.

이날 인요한은 MC 김용만과 윤정수를 맞이하며 "촌에 오셔서 고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라도 순천 촌놈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인요한은 순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그는 순천에서 1959년부터 1978년까지 지 긴 역사를 지냈음을 전하며 "순천에서 태어났다. 우리 외증조부께서 가장 먼저 이 곳에 찾아오셨다"라며 130여 년간 전라도에 터를 잡았던 조상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외증조부 유진 벨이 선교를 하면서 일본에게서 고종을 지키기 위해 불침번을 섰던 이야기를 전했다. 더불어 아버지인 휴 린튼은 인천 상륙 작전에 참여했으며 본인은 5.18 사태때 시민군 앞에서 외신 기자 통역 일을 하며 그날의 일을 세상에 알렸다고 전했다.

인요한은 "외증조부부터 역사의 현장에 늘 있었다. 전라도와 함께한 130년이다. 좋은일, 안 좋은 일 모두 함께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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