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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인요한, 외국인 학교서 우울증 겪어 "순천이 천국이었다"

작성일: 2019.06.07 20:20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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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는 사랑을 싣고'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TV는 사랑을 싣고'에 인요한 교수가 유년 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를 찾았다.

7일 저녁 방송된 KBS1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인요한 교수가 자신이 나고 자란 순천시에서 친구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요하는 "당시 선교사 활동으로 바쁜 부모님의 빈자리를 또래 친구들이 채워주었다"라며, 그 친구들과 함께 보냈던 유년 시절을 '평생 잊지 못할 순천에서의 행복한 기억'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인요한은 중학생이 되어 대전에 있는 외국인 학교를 다닐 때 우울증을 겪었다고 전했다. 그는 "거기에서 영어를 못 한다고 따돌림을 당했다. 순천 식으로 친해지려고 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했다"라며 "스트레스를 받아 먹은 것을 다 토하고 잠도 못 자고 그랬다. 여섯시간 걸려 순천으로 돌아올 때, 이 곳만이 천국 같았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추억여행을 떠난 인요한은 45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이중복 씨의 집을 방문해 그리움에 젖었다. 이중복 씨의 과거 자택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먼지가 쌓인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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