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스포츠타임 시선] 하나 뿐인 대타, 하나 뿐인 적시타…역전 주역 전민수

작성일: 2019.06.08 19:58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LG 외야수 전민수는 지금 1군 엔트리에 있는 야수 가운데 유일한 대타감이다. ⓒ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대전, 신원철 기자] LG에 또 부상 악재가 찾아왔다. 엔트리에서 빠져 있는 주전 지명타자 박용택(팔꿈치 통증) 포수 유강남(손목 통증)에 이어 3루수 김민성까지 7일 수비 도중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다쳐 선발 라인업에 들지 못했다. 

27인 엔트리에서 투수가 13명, 남은 야수 14명 가운데 주전 9명을 빼면 대타감은 딱 1명 뿐이었다. 그 유일한 대타 카드 전민수가 팀에 하나 뿐인 적시타를 때렸다. 역전 2타점 2루타로 팀에 역전승을 안겼다. 

LG 트윈스는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3-2로 역전승했다. 5회까지 0-2로 끌려가다 6회 단번에 3점을 뽑아 경기를 뒤집었고, 선발 케이시 켈리(7이닝 2실점 1자책점)에 이어 정우영-고우석 필승조가 살얼음판 리드에서 홀드와 세이브를 올렸다. 

3점 가운데 적시타로 만든 점수는 2점이다. 이 2타점을 대타 전민수가 기록했다. 전민수는 1-2로 끌려가던 2사 2, 3루에서 포수 이성우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 한화 선발 장민재의 초구를 공략했다. 우익수 키를 넘는 2타점 2루타. LG가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전민수는 8일 경기까지 20경기에서 안타 9개를 기록했다. 선발 출전 4경기 14타수 4안타, 나머지 16경기에서 14타수 5안타로 어떤 상황에서나 비슷한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대타 타율은 11타수 5안타 0.455에 달한다. 

LG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kt에서 방출된 전민수를 데려왔다. 당시에는 큰 의미가 없어 보였던 LG의 오프 시즌 영입이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신의 한 수'였다. 

스포티비뉴스=대전, 신원철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