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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 PSG행 급부상, 음바페 레알행 연쇄 이동 가능성 (西 아스)

작성일: 2019.06.11 06:0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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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즈만, 음바페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이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한다면 레알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 영입이 수월해질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그리즈만은 지달 본인의 SNS에 동영상을 게재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뛴 5년은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라웠다. 항상 마음 속에 여러분이 있을 것이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팀을 떠날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틀레티코 구단 역시 그리즈만이 다음 시즌 팀에서 활약하지 않을 것을 알렸다.

차기 행선지는 FC바르셀로나가 유력했다. 지난 여름부터 이적설을 뿌린 데다가, 루이스 수아레스가 전성기를 지나면서 공격진 보강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계약은 곧 성사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으면서 파리생제르맹(PSG)이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그리즈만의 PSG 이적이 또 다른 슈퍼스타의 이동을 촉발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스페인 스포츠 전문 매체 '아스'는 10일(한국 시간) "새로운 슈퍼스타 영입으로 이미 네이마르와 관계가 좋지 않은 킬리안 음바페가 팀을 떠나기로 할 수도 있다. 그의 입지가 더욱 좁아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 상황에서 이득을 보는 것은 레알마드리드가 될 수 있다. 레알은 지속적으로 음바페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SG가 워낙 이적에 단호하게 대처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선수 이적이 가능해지면 레알도 움직일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기도 했다.

음바페는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로축구선수협회(UNFP)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음바페는 "지금은 내게 굉장히 중요한 순간이다. 내 커리어에서 첫 번째 혹은 두 번째로 터닝 포인트에 도달했다. 파리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이제는 더 많은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 그것이 파리에서 일수도 있지만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 다른 곳일 수 있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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