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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배구 감독들, "IBK기업은행-흥국생명 우승 후보"

작성일: 2015.10.05 15:19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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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청담동, 조영준 기자] 프로배구 여자부 6개 구단 감독들이 야심찬 출사표를 던졌다.

이정철 IBK기업은행 이호 도로공사 양철호 현대건설 박미희 흥국생명 이선구 GS칼텍스 이성희 KGC인삼공사 감독은 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리베라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미디어 데이'에 참석했다.

여자부 6개 구단 감독들은 이 자리에서 올 시즌에 나서는 각오와 목표를 밝혔다. '디펜딩 챔피언' 이정철 IBK기업은행 감독은 "올 시즌은 지난 시즌보다 더 볼거리가 있는 시즌이 될 것 같다. 이번에도 우승이 목표"라고 밝혔다.

새롭게 부임한 이호 도로공사 감독은 "우리 팀은 지난 시즌 정규 리그에서 우승했다. 그러나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패했다. 챔피언 결정전 우승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 하지만 우리 팀에는 우승을 경험한 선수들이 많다. 좋은 감독은 선수들이 만든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선수들이 나를 좋은 지도자로 만들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6개 구단 감독들은 올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할 팀을 꼽았다. 가장 많이 지목을 받은 팀은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 이선구 GS칼텍스 감독은 "한 팀이 아닌 두 팀을 꼽는다면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이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갈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호 도로공사 감독은 "나는 세 팀을 꼽고 싶다. IBK기업은행과 현대건설 그리고 흥국생명이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갈 것 같다. 만약 우리 팀이 올라간다면 반드시 우승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정철 감독은 "올 시즌은 외국인 선수 제도가 바뀌었다. 시즌 초반이 지나야 윤곽이 보일 것 같다"며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이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른 구단 감독들로부터 챔피언 결정전 진출 후보로 선정된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은 "부담감보다 자신감으로 받아들이고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이정철 감독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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