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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비행기 지각탑승 논란…승객 항의→서류 문제 해명 [종합]

작성일: 2019.06.21 12:05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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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기 지각 탑승 논란을 해명한 세븐틴.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세븐틴이 지각 탑승으로 비행기가 연착한 가운데, 세븐틴 측이 "서류 문제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 측은 21일 스포티비뉴스에 "서류 문제가 있어 부득이하게 탑승이 늦어졌다"고 지각 탑승 논란을 해명했다.

앞서 세븐틴은 지난 17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공연을 마치고 나하공항에서 인천으로 귀국하는 비행기를 탔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세븐틴이 탑승 시각에 맞춰서 오지 않아 비행기가 1시간 가까이 연착됐다는 당시 승객들의 주장이 온라인을 통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해당 후기를 쓴 누리꾼은 "오키나와에서 모 보이그룹과 같은 비행기로 입국했는데 그들 일행 때문에 한 시간 가까이 연착이 됐다"며 "뒤늦게 나타나 얼굴을 가린 채 비즈니스석으로 쏙 들어가더라"고 밝혔다.

심지어 해당 비행기는 이미 30분 연착이 된 상태였는데 세븐틴의 지각으로 1시간 추가 연착이 되면서 총 1시간 30분 늦어졌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플레디스 측은 "세븐틴 멤버들과 스태프들은 시간 내에 정상적으로 수속을 모두 마쳤다. 그런데 갑자기 공항 측에서 이들을 붙잡아 전 멤버들과 스태프들의 서류를 작성해 달라고 해서 늦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세븐틴과 스태프들은 항공사로부터 재입국 서류를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는 안내를 받고 체크인을 마쳤는데, 나하공항 측에서 갑작스럽게 재입국 서류를 요구해 부득이하게 비행기 탑승이 늦어졌다는 것.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서류 작성 시간이 지나치게 오래 걸렸다는 점에서 납득하기 어렵다"며 "사과 역시 당시 승객들에게 직접 했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세븐틴 측의 대처에 아쉬움을 표했다.

플레디스 측은 "제시간 내에 체크인을 진행했고, 위탁수하물까지 실었는데도 부득이하게 이런 상황이 발생했다"며 "의도한 건 절대 아니지만 저희 때문에 비행기 출발 시간이 지연된 점은 죄송하다. 불편을 겪으신 승객 분들께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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