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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WC] '5안타 3득점' ALDS 이끈 휴스턴의 '알짜배기 공격'

작성일: 2015.10.07 13:0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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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시원한 홈런 2방을 앞세워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다.

휴스턴은 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정규 시즌 팀 홈런 230개로 아메리칸리그 2위에 오른 화력을 뽐냈다. 휴스턴은 안타 5개로 3점을 뽑았는데, 홈런이 2개였다. 

콜비 라스무스가 선취포를 쏘아 올렸다. 라스무스는 2회 선두 타자로 나서 양키스 선발투수 다나카 마사히로의 초구 빠른 공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2009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포스트시즌에서 처음 터뜨린 홈런이었다. 휴스턴은 라스무스의 선제 홈런에 힘입어 1-0으로 앞서 갔다.

4회 달아나는 홈런이 나왔다. 선두 타자로 나선 카를로스 고메스는 다나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포스트시즌 통산 2번째 홈런이었다. 고메스는 가운데로 높게 들어온 다나카의 슬라이더를 제대로 공략했다. 휴스턴은 고메스의 홈런에 힘입어 2-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호세 알투베가 7회 추가점을 뽑았다. 1사 크리스 카터 타석 때 양키스 세 번째 투수 델린 베탄시스가 마운드에 올랐다. 베탄시스는 정규 시즌 74경기에 구원 등판해 6승 4패 9세이브 평균자책점 1.50 피안타율 0.157를 기록하며 양키스의 '믿을맨'으로 활약했다. 카터는 베탄시스에게 볼넷을 얻으면서 1사 1루를 만들었다. 이어 제이슨 카스트로가 삼진으로 물러날 때 대주자 조나단 비야르가 2루를 훔치면서 2사 2루가 된 상황. 호세 알투베가 베탄시스의 2구째 바깥쪽으로 낮게 떨어지는 변화구를 받아쳐 좌익수 왼쪽 적시타를 날렸다. 휴스턴은 알투베의 적시타로 3-0을 만들었다.

한편 월드시리즈 최다 우승팀(27회) 양키스를 꺾은 휴스턴은 오는 10일 캔자스시티 로얄스와 AL 디비전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선발투수 댈러스 카이클은 6이닝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첫 승을 챙겼다.

[사진] 카를로스 고메스 ⓒ Gettyimages

[영상] 고메스 홈런 ⓒ 스포티비뉴스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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