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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웃 8년 연속' ML 올스타전 최종 투표 발표… 투수는 1일 공개

작성일: 2019.06.28 08:56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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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연속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나서는 마이크 트라웃.
▲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 출장 선수들. ⓒMLB 공식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나설 최종 선발출장 명단이 발표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28일(이하 한국 시간)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출장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다음달 10일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선발출장할 야수들이 공개됐다.

올해부터 메이저리그는 올스타전 투표 방식을 바꿨다. 지난해까지 팬투표에서 포지션 별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선수가 선발출장했지만 올해는 1차에서 포지선 별 3명(외야는 9명)씩을 1차로 추린 뒤 27일 1시부터 28일 오전 5시까지 28시간 동안 3명 중 최고 1명(외야 3명)을 뽑는 2차 투표를 진행했다. 지명타자가 있는 아메리칸리그에서 9명, 내셔널리그에서는 8명이 뽑혔다.

이 같은 2차 투표 방식은 선발출장 야수들에 국한된다. 투수와 벤치 선수 명단은 사무국 논의, 선수단 투표를 통해 정해져 다음달 1일 오전 6시 30분 발표된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올스타전 내셔널리그 감독을 맡고 있는 가운데, 올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다저스 투수 류현진의 데뷔 첫 올스타전 출장이 유력시되고 있다.

선수들 중에서는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이 8년 연속,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가 5년 연속 올스타전 출장의 영광을 안았다. 아레나도는 51.9%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1차 투표에서 전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던 코디 벨린저(다저스)는 2차 투표에서 21.0%의 득표율로 내셔널리그 외야수 2위에 오르며 데뷔 첫 올스타전에 선발출장한다. 

하비에르 바에스는 지난해 2루수로 올스타전에 나와 역대 최초로 내야 다른 포지션에서 2년 연속 올스타전에 출장한다. 올 시즌을 앞두고 텍사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던 헌터 펜스는 2014년 이후 5년 만에 올스타전에 나서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출장 명단
포수: AL 개리 산체스(양키스), NL 윌슨 콘트레라스(컵스)
1루수: AL 카를로스 산타나(클리블랜드),  NL 프레디 프리먼(애틀랜타)
2루수: AL DJ 르메이휴(양키스),  NL 케텔 마르테(애리조나)
유격수: AL 호르헤 폴랑코(미네소타),  NL 하비에르 바에스(컵스)
3루수: AL 알렉스 브레그먼(휴스턴),  NL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
외야수: AL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 조지 스프링어, 마이클 브랜틀리(이상 휴스턴), NL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 코디 벨린저(다저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지명타자(AL): 헌터 펜스(텍사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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