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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게임노트] ‘로하스+장성우 맹활약’ kt, KIA에 역전승… 6위 점프

작성일: 2019.06.29 19:4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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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격 홈런과 결승타를 터뜨리며 맹활약한 kt 로하스 ⓒkt위즈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뒷심을 과시한 kt가 KIA를 연이틀 꺾고 4연승과 함께 6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kt는 2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와 경기에서 5-3으로 역전승했다. 4연승을 내달린 kt(36승45패1무)는 이날 경기가 비로 취소된 삼성을 밀어내고 6위로 올라섰다. 반면 KIA(33승47패1무)는 3연패에 빠지며 8위에 머물렀다.

kt는 선발 알칸타라가 7이닝 동안 100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시즌 6번째 승리를 거뒀다. 주권은 홀드, 이대은은 세이브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로하스가 결승타 포함 2안타 2타점, 장성우도 홈런포 포함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반면 KIA는 선발 양현종이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도 내전근 미세 통증으로 마운드를 일찍 내려간 것이 아쉬웠다. 양현종은 불펜 난조로 8연승에 실패했다. 타선은 박찬호와 터커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불펜이 3이닝 5실점하며 버티지 못했다.

경기 초반은 KIA의 흐름이 좋았다. 에이스 양현종이 몇 차례 위기를 넘긴 가운데 타선은 4회와 5회 점수를 내며 앞서 나갔다. KIA는 4회 선두 박찬호의 안타, 터커의 2루타, 1사 후 이창진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류승현 타석 때 포수 패스트볼이 나오며 손쉽게 1점을 벌었고, 이어 류승현의 2루 땅볼 때 1점을 더 추가했다.

5회에는 2사 2루에서 박찬호가 우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3-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5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티던 양현종이 왼쪽 내전근에 미세한 통증을 느껴 보호차원에서 교체된 뒤가 문제였다. 양현종에 묶였던 kt는 6회 3점을 내며 단번에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kt는 6회 2사 후 로하스의 좌월 솔로홈런(시즌 15호)으로 1점을 만회했다. 이어 황재균이 좌전안타를 쳤고, 박경수가 바뀐 투수 고영창을 상대로 중전안타를 쳐 2사 1,3루 기회를 이어 갔다. 여기서 장성우와 대타 김민혁의 적시타가 연이어 나오며 3-3 균형을 맞췄다.

kt는 7회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 윤석민의 안타에 이어 조용호의 희생번트 때 투수 임기준의 실책으로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유한준이 병살타를 쳐 아쉬움을 남겼으나 로하스가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역전 적시타를 기록해 경기를 뒤집었다. kt는 8회 장성우가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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