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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엄마 생신에 학원생 줄 미역국 끓여달란 딸 '등장'

작성일: 2019.07.02 00:27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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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원생들 30여명을 자식처럼 아끼는 학원 선생님이 등장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원생들 30여 명을 자식처럼 챙기느라 어머니를 고생시키는 학원 원장 딸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어머니는 자신의 생일임에도 원생의 생일을 챙겨주어야 한다며 미역국을 끓여달라고 요청하는 딸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자신에게 서운함을 계속해 토로하는 어머니를 향해 딸은 "나도 서운한 게 많다"라며 입을 열었다. 딸은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어머니가 아버지의 물건을 너무 급하게 버리시더라"라고 과거를 되짚으며 어머니에게 화가 났던 사연을 전했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김지우는 "나도 아버지가 내가 초등학생 때 갑자기 돌아가셨다"라며 "어머니가 아버지 물건을 빨리 버리셨다. 당시는 이해가 가지 않았다"라고 말을 이어갔다.

이어 김지우는 "나도 어머니에게 나중에 이유를 물었다. 어머니 입장에선 빨리 물건들을 치우고, 당신이 단단해져야 자식들을 힘을 내서 키울수 있기 때문이더라. 가장 힘든 것은 어머니다"라며 어머니를 감쌌다. 그 말에 어머니는 촉촉한 눈시울로 빙긋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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