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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요스의 강력한 의지 "다음 시즌 40경기-유로 2020 출전 목표"

작성일: 2019.07.02 11:05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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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 마드리드에서 생존하기 어려운 다니 세바요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다음 시즌에는 40경기에 나서고 싶은데…."
 
다니 세바요스(레알 마드리드)가 자신의 경쟁력을 과시하며 주전으로 뛰고 싶다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세바요스는 1일(한국시간) 끝난 2019 유럽축구연맹(UEFA) 21세 이하(U-21) 챔피언십 독일과 결승전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2-1 승리와 우승에 기여했다.

조별리그에서 이탈리아, 폴란드, 벨기에를 상대로 두 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프랑스와 4강, 독일과 결승전에서도 중원에서 영리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지네딘 지단 감독의 다음 시즌 계획에는 세바요스가 없는 것으로 것으로 알려졌다. 세바요스의 자리를 보전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더 그렇다.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 홋스퍼), 도니 판 더 베이크(아약스) 이적설이 돌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 중 한 명이라도 영입 된다면 팀 내 경쟁 구도는 더 복잡해진다.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루스가 있는 상황에서 세바요스가 뛸 자리는 더 보이지 않는다. 

자신의 처지를 정말 잘 알고 있는 세바요스는 스페인 스포츠 신문 아스를 통해 "레알과는 4년의 계약이 남아 있다. 늘 그랬지만, 경기를 뛰면서 행복을 느낀다. 그라운드 위에서 중요한 존재라도 느껴지면, 더 편하게 뛸 수 있다"며 기회에 목마름이 있다는 것을 숨기지 않았다. 당초 "레알이 나를 매물로 내놓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한 발 뒤로 물러난 것이다.

세바요스가 여름 이적 시장에 나온다면 토트넘 홋스퍼, 아스널(이상 잉글랜드), 세비야(스페인) 등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았고 이적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연히 자기 홍보가 더 필요한 세바요스는 "다음 시즌 40경기에 나섰으면 한다. 무엇보다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출전이 목표다"며 소속팀에서의 출전 경험을 쌓아 A대표팀에도 승선하고 싶다는 의지를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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