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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생존자' 지진희, 공학적 분석으로 한반도 전쟁 막았다[종합S]

작성일: 2019.07.02 23:20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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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일, 지정생존자'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60일, 지정생존자'의 지진희가 한반도 전쟁상황을 막아냈다.

2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극본 김태희, 연출 유종선) 2회에서는 국회의사당 테러 사건 이후 대통령 권한대행이 된 박무진(지진희)의 고군분투가 전파를 탔다.

국방부는 테러의 소행을 북한으로 몰고나섰다. 이들은 전쟁을 해야한다고 주장했고 이에 맞서는 세력에 거친 말싸움을 벌이기까지 했다. 박무진은 갑작스레 결정된 자신의 지위에 부담감과 압박감으로 화장실에서 구토를 했다. 이어 딸의 음성을 들으며 오열하고 괴로워했다.

결국 박무진은 대통령 권한대행 사퇴를 고민했으나, 한주승(허준호)은 "권력은 공백을 허락하지 않는다. 가장 확실한 힘이 그 자리를 차지할 거다"라고 군부 쿠데타를 암시했다. 결국 박무진은 설득당했다.

한반도의 위기가 닥치자 대한민국을 둘러싼 국가들의 움직임이 기민해졌다. 일본은 잠수함을 보낸 것은 물론, 독도가 자신들의 땅임을 주장하며 "자위권을 행사한 거다"라고 나섰다. 미국 측도 대한민국 국회의사당 테러를 자신들의 이익에 활용하려는 이기적인 모습을 보였다. 미국은 북한의 잠수함이 사라졌음을 언급하며 전쟁준비 태세에 돌입하자고 주장했다.

한주승은 이를 막으려 했고, 박무진 또한 데이터 분석의 힘으로 북한 잠수함이 침투가 아닌 침몰했다는 가설을 세웠다. 그러나 한주승은 이를 믿지 않았고 데프콘2 작전을 승인하라고 했다.

대통령 대행으로 최종 결정 자리에 참석한 박무진은 데프콘2 실행을 선언하려던 찰나, 미국과 군부에서 주장하는 작전의 결함을 분석해 지적하기 시작했다. 이후 자신이 생각한 가설을 언급하며 "북한이 직접 말하게 하면 된다"고 말했다. 미국 사령관은 박무진의 태도에 화가나 자리를 벗어나며 위기상황이 초래됐다.

북한과의 핫라인이 봉쇄된 상태에서 박무진은 북한에게 팩스로 메시지를 보냈다. 결국 핫라인이 연결되지 않자 데프콘2를 승인할 수밖에 없었다. 대한민국은 전투태세에 들어갔고 북한도 곧바로 맞섰지만 다행히 핫라인이 연결됐고 결국 박무진은 북한 통치자를 설득해 일촉즉발 전쟁 위기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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