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출전 정지' 어틀리, 토리 부사장 "규정에 반하는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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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2일(이하 한국 시간) '11일 뉴욕 메츠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거친 슬라이딩을 한 어틀리에게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어틀리는 13일과 14일에 열리는 디비전시리즈 3, 4차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어틀리는 1-2로 끌려가던 7회 1사 1, 3루에서 하위 켄드릭의 2루 땅볼 때 병살을 막기 위해 하드 슬라이딩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유격수 루벤 테하다와 충돌했고, 테하다는 오른쪽 종아리뼈 골절로 포스트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조 토리 메이저리그 부사장은 징계 내용을 발표하면서 "어틀리의 슬라이딩으로 테하다가 부상하면서 다양한 코멘트가 나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정당한 슬라이딩인지 정당하지 않은 슬라이딩인지 심판이 판단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경기 후 다각도에서 플레이를 다시 살펴본 결과 어틀리의 플레이가 징계를 받을 만하다고 판단했다. 어틀리가 테하다를 다치게 할 의도는 없었으리라 믿지만 야수 보호 규정에 반하는 플레이였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하드 슬라이딩 규정과 관련한 충분한 논의를 이어 가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토리 부사장은 "선수 협회와도 키스톤 내야수를 보호하는 조항을 고치는 것과 관련해 꾸준히 논의해 왔다"며 "포스트시즌 일정이 끝나면 계속해서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체이스 어틀리 슬라이딩 장면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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