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팅리 "4차전 커쇼 선발? 아직 결정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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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지긋지긋한 포스트시즌 징크스에 시달리고 있는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가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 등판할까.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2일(이하 한국 시간)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아직 커쇼를 4차전 또는 5차전에 내보낼지 결정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다저스는 뉴욕 메츠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 4차전을 원정 경기로 치른다. MLB.com은 "4차전은 커쇼 혹은 알렉스 우드가 선발로 등판할 수 있다. 커쇼가 시티 필드에서 열리는 4차전에 출전할지 아니면 홈 다저스 구장에서 열리는 5차전에 출전할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커쇼는 세인트루이스와 디비전시리즈에서 1차전과 4차전 선발로 투입됐다. 불펜이 강하지 못한 다저스는 에이스인 커쇼를 3일 휴식 후 선발로 내보냈다. 그러나 결과는 좋지 못했다. 커쇼는 두 번의 중요한 경기에서 모두 패전투수가 됐다.
커쇼는 10일 열린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6.2이닝 동안 안타 4개를 맞으며 3실점했다. 삼진 11개를 잡으며 나름대로 호투했지만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제이콥 디그롬과 대결에서 패했다.
포스트시즌 5연패 늪에 빠진 커쇼가 올해도 4차전에 등판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저스는 커쇼와 잭 그레인키로 이어지는 '원투 펀치'를 보유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 재미를 보지 못했다.
한편 13일 열리는 3차전에서 다저스는 좌완 브렛 앤더슨(10승 9패 평균자책점 3.69)을 선발로 내보낸다. 메츠는 맷 하비(13승 8패 평균자책점 2.71)가 마운드에 오른다.
[사진] 클레이튼 커쇼 ⓒ Gettyimages
[영상] 커쇼 VS 디그롬 디비전시리즈 1차전 ⓒ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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