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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DS] '기대 이상' 피스코티, 뜨거웠던 가을

작성일: 2015.10.14 08:41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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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무서운 신인' 스티븐 피스코티(2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선취 홈런을 날리며 분전했으나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피스코티는 14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피스코티는 2점 홈런을 포함해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 2타점을 기록하며 제 몫을 다했다. 그러나 세인트루이스가 컵스에 4-6으로 지면서 시리즈 전적 1승 3패를 기록해 생애 첫 가을 야구 무대에서 내려오게 됐다.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가동했다. 피스코티는 1회 무사 1루에서 컵스 선발투수 제이슨 하멜의 초구 시속 93마일 빠른 공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터트렸다. 피스코티는 포스트시즌 3호 홈런으로 팀에 2-0 리드를 안겼다. 4-5로 끌려가던 7회 1사에서는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포스트시즌 내내 좋은 타격감을 뽐냈다. 피스코티는 3차전까지 타율 0.417 출루율 0.462 장타율 1.000 2홈런 4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에 큰 힘을 보탰다.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신인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큰 경기에서도 자신의 스윙을 다 하면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피스코티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컵스를 어떻게 공략할지 묻는 말에 "올 시즌 해 왔던 대로 할 생각"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피스코티는 그의 말대로 선취포를 날리며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영상] 피스코티 PS 3호포 ⓒ 스포티비뉴스 김용국

[사진] 스티븐 피스코티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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