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투데이] '3일 휴식' 래키 울고 커쇼 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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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3일 휴식과 벼랑 끝 등판, 그리고 원정 경기까지. 똑같은 조건이었지만 결과는 달랐다.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 오른 4팀은 운명의 5차전을 준비하고 있다.

같은 조건, 다른 결과
존 래키(37,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클레이튼 커쇼(27, LA 다저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각각 시카고 컵스와 뉴욕 메츠를 상대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조건은 같았다. 시리즈 전적이 1승 2패로 몰린 상황, 휴식은 3일에 불과했다. 원정 경기의 중압감도 더해졌다. 그러나 결과는 달랐다. 래키가 3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면서 포스트시즌 탈락을 막지 못한 반면, 커쇼는 7이닝 1실점 완벽투로 시리즈를 5차전으로 끌고 갔다.
해멀스, 스트로먼 5차전 등판
끝까지 왔다. 텍사스 레인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을 치른다. 텍사스는 이적생 해멀스(32)가 먼저 마운드에 오르고 요바니 가야르도가 불펜에서 대기한다. 토론토 선발은 마커스 스트로먼(24)이다.
휴스턴, 카이클 불펜 대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 역시 탈락과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놓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휴스턴은 콜린 맥휴를 선발로 내세운 가운데 댈러스 카이클(27)을 포함한 모든 투수가 불펜에서 대기한다. 캔자스시티 선발 자니 쿠에토(29)는 명예회복에 나선다.

[영상] 14일 MLB 투데이 ⓒ 스포티비뉴스 송경택
[사진] 커쇼 ⓒ Gettyimages
[그래픽] 14일 경기 결과 ⓒ 스포티비뉴스 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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