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베스가 고향 브라질로 돌아간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다니 아우베스가 고향 브라질로 돌아갔다.

브라질 상파울루FC는 2일(한국시간) "아우베스를 환영한다. 브라질 역사를 쓴 수비수를 우리가 영입했다. 아우베스는 2022년 12월까지 상파울루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비현실적인 일이 일어났다"라고 발표했다.

아우베스는 2018-19시즌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맹을 떠났다. 2019 코파 아메리카에서 변함없는 경기력을 과시하며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러브콜을 받았다. 토트넘,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등이 아우베스에게 접근했다. 일각에서는 유벤투스 복귀설도 돌았다.

'설'은 많았지만 구체적인 협상은 없었다. 아우베스는 자신의 공식 채널에 "일을 구한다"라면서 다양한 재밌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여기에 브라질 클럽 상파울루가 아우베스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아우베스가 수락하면서 브라질 복귀가 성사됐다.

사진=상파울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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