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에 어깃장' 이현승, 준PO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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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현철 기자] 친정팀을 상대로 한 준플레이오프. 현재 소속팀이 거둔 3승에 모두 기여했다. 두산 베어스의 초보 마무리 이현승(32)이 2015년 KBO 준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두산은 1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넥센 히어로즈와 4차전을 11-9로 승리했다. 7점 차까지 끌려 가다 9회초에 대거 6득점하며 역전승해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2013년 이후 2년 만에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는다. 마무리 이현승은 9회말 마운드에 올라 탈삼진 1개를 포함해 1이닝 삼자범퇴로 활약하며 경기를 매조졌다.
준플레이오프 4경기 가운데 3경기에 등판해 1승2세이브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하며 팀 3승에 모두 공헌한 이현승은 준플레이오프 MVP로 뽑혔다. 기자단 투표에서 26표를 얻으며 21표를 얻은 내야수 허경민을 제쳤다. 이현승은 2009년 히어로즈 소속으로 13승을 올린 뒤 시즌 후 두산으로 트레이드 된 바 있다. 따라서 이현승의 이번 준플레이오프 활약은 친정에 제대로 비수를 꽂은 셈이다.
[사진] 이현승 ⓒ 목동, 한희재 기자.
[영상] 경기 매조지는 이현승 ⓒ 영상편집 송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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