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에 봐요" 슈어저, 자신감 넘치는 복귀 인사
작성일: 2019.08.22 18:40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워싱턴 내셔널스 에이스 맥스 슈어저(35)는 지난 20일 불펜 투구를 마친 뒤 취재진을 향해 복귀 준비를 다 마쳤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슈어저는 23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슈어저는 등 근육 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달 초에도 등 근육 문제로 이탈한 뒤라 복귀 시점을 정할 때 훨씬 신중했다.
워싱턴타임스는 '지난 6월부터 워싱턴 투수 코치로 합류한 폴 멘하트는 누구보다 가까이서 슈어저의 몸 상태를 신중하게 지켜봤다'고 보도했다. 코치로 함께한 지 한 달 만에 에이스가 부상으로 이탈했으니 당연한 일이다.
데이브 마르티네스 워싱턴 감독은 복귀 일을 확정하기 직전까지 신중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슈어저는 5일마다 우리가 승리할 기회를 주는 투수다. 당연히 그를 유심히 지켜봐야 하고, 복귀 시점도 현명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말하며 씩 웃었다.
멘하트 코치는 "슈어저는 좋은 뜻으로 인내심이 없는 편이다. 그는 늘 마운드에 서고 싶어 하고, 팀 승리를 돕고 싶어 한다. 우리는 슈어저가 슈어저답게 마운드에 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포수 커트 스즈키는 슈어저의 복귀 일이 결정되자 "슈어저가 마운드에 돌아올 시간이 됐다. 정말 오랜 시간 기다렸다. 언제든 그런 훌륭한 투수와 함께 야구를 하면 누구라도 큰 힘을 얻을 수 있다"고 반겼다.
투구한 다음 날 여파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슈어저가 천천히 정상 궤도로 올라올 수 있게 계획을 세워뒀다. 복귀 첫 주에는 75구 정도만 던지게 할 생각이다. 슈어저 역시 평소 투구 수 만큼은 던지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슈어저는 올 시즌 경기당 평균 105.6구를 던졌다.
슈어저는 부상 전까지 LA 다저스 좌완 류현진과 함께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유력 후보로 평가받았다. 20경기에 선발 등판해 9승5패, 134⅓이닝, 평균자책점 2.41, 189탈삼진을 기록했다. 피안타율은 0.215였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다저스 日 161km 괴물투수는 억울하다…대체 920억 거포가 수비를 어떻게 했길래, 사령탑도 "아쉬운 장면" 꼬집었을까
2026-08-20
-
KBO 떠나기 싫어 했는데, 두산 방출이 신의 한 수? ML에서 존재감 폭발→2경기 연속 안타라니
2026-08-20
-
前 KIA 타자, 미국 무대에서 역사를 창조하고 있다니… 설마 내년 한국에 돌아올까
2026-08-20
-
160km 던지던 CY 괴물 도대체 어디갔나…며칠을 쉬었는데 4⅓이닝 강판, 사라진 구속→의문 커진다
2026-08-20
-
다저스 또 스스로 경기 망칠뻔 했다…연장 10회서 천신만고 끝에 승승승, 사사키 161km 역투→베츠 3안타 폭발
2026-08-20
-
김혜성 또 넘겼다, 초구 밀어서 담장 밖으로 '마이너 3호포'…글래스나우 재활경기 9K에도 패전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