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 대구 대표이사, 2021년 9월까지 구단 경영 이어간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대구FC의 부흥을 이끄는 조광래(65) 대표이사가 2021년 9월까지 구단을 지킨다.
대구는 지난달 말 구단 이사회에서 조 대표의 임기 연장을 심의해 승인했다. 2년 더 재계약에 성공, 2021년 9월까지 대구를 맡아 운영한다.
2014년 9월 대구에 부임한 조 대표는 2017년 재계약해 올해 9월이 계약 만료였다. 그동안 숱한 소문에 시달렸다. 대구 출신 축구인 A, B씨가 조 대표의 자리를 노린다는 등 괴소문이 무성했다.
하지만, 구단주인 권영진 대구광역시 시장이 믿음을 주면서 자신의 할 일에만 집중했던 조 대표다. 그 결과 대구는 K리그 대표 흥행 구단으로 성장했다. 2016년 K리그1 승격을 이뤄낸 뒤 지난해 FA컵 우승으로 올해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진출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 대구 평균 관중은 27라운드까지 1만389명이다. 지난해 같은 라운드 대비 평균 관중이 3,518명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폭발적이다. 흥행 구단으로 거듭난 대구다. 전국구 스타 조현우에 세징야, 김대원, 홍정운 등 인지도 높은 선수들도 발굴했다.
무엇보다 조 대표가 햇수로 8년, 기간으로는 7년을 대구를 맡게 됐다는 점이다. 역대 대구 구단 대표 중에서는 최장 임기를 소화하는 것이다. 대구는 과거 대표의 파행 운영으로 팬과 갈등이 생기는 일이 빈번했고 불명예스럽게 임기를 마치거나 사퇴하는 일이 다반사였다. 하지만, 축구인 출신 조 대표가 뚜렷하게 목표를 세우면서 구단 자체가 달라졌다.
특히 축구전용구장인 DGB대구은행파크를 건립, 대구시의 확실한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는 데 일조했다. 외풍에 시달려 흔들리는 구단의 상황도 정리해 간섭이 최대한 없도록 막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 대표는 "임기 연장은 대부분 알고 있던 사실이다. 그래서 굳이 알리지 않았다. 뭐 대단한 일이라고 그러는지 모르겠다"며 별일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대구는 조 대표의 임기 연장으로 안정적인 구단 운영의 기틀을 마련했다. 축구전용구장에 클럽하우스까지 마련했다. 하지만 조 대표는 "아직도 할 일이 쌓여 있다. 그것에만 집중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
"군대 다녀왔는데, 왜 열심히 뛰죠?" 황당 질문에 영리한 답변 화제...이영준, "태극마크 달고 뛰는데 대충 뛸 건 아냐"
2026-09-26
-
"모레노 선택 나이스" 이강인 휴식 소식에 아틀레티코 안도의 한숨..."시메오네에게 중요한 선수"
2026-09-26
-
'멀티골' 이영준의 깜짝 고백 "준호가 힘들면 말하라더니, 먼저 교체로 나가더라...시차 적응 묻자 "사실 조금 힘들어"
2026-09-26
-
'이 미소, 얼마 만이야!' 손흥민 표정 확 달라졌다!…모레노호에서 되찾은 활기
2026-09-26
-
와일드카드인데 '결장 또 결장' 양현준, 이유 있었다..."햄스트링 쪽 부상, 4강과 결승 출전 목표"
2026-09-26
추천 콘텐츠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韓 야구만 회사원에 졌나…가전 매장 여직원, 日 육상 역사를 썼다…7종 경기 은메달리스트 '투잡' 대성공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
[나고야 NOW]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48세 소승섭, 37년 만에 밟은 첫 아시안게임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